강원도 영월 오일장 영월 오일장은 4일 9일장이다. 4일, 14일, 24일 , 9일, 19일, 29일, 이렇게 5일 간격으로 열린다. 차량이 보이는 곳 건너편이 오일장이 시작되는 곳 영월 민속5일장 표지판 입구로 들어설 때는 한적한 느낌 갔던 날이 추석 지나서여서 붐비지 않았는데 농사지은 고추를 파는 곳은 많아 보인다. 빛깔 고운 고추 색, 모아서 보니 더 붉다 주차하기가 어려워서 입구 맞은편 언덕인 곳 비어있는 곳 찾느라 애썼는데 장을 걸어오다 보면 오른쪽 내리막 쪽에 주차할 만한 곳이 보인다. 다음번 방문할 일이 있다면 아예 이쪽으로 주차하고 장 서는 곳으로 올라오는 것이 마음 편할 듯하다. 안으로 들어가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강정류 파는 곳 다양한 강정들이 맛도 있어 보이고 색도 예쁘다. 상..
울진 죽변항에 새로운 볼거리가 있습니다. 울진에 갈 때마다 눈여겨보던 해안 스카이 레일이 드디어 개장하게 되어 반가왔습니다. 티켓팅은 온라인으로해도 되고 현장 발매도 가능한데 저는 현장 발매해서 타보았습니다. 아직은 A코스만 관람이 되며 왕복이라 해도 중간에 내리거나 할 수 없이 한번 타면 원래의 이곳으로 돌아와서 내리게 됩니다. 발매하는 곳에 이렇게 앉을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주의사항 드디어 타러 갑니다. 뒤돌아서 죽변 바다도 보고 드디어 시승 네명이 타기에는 약간 좁고 답답한 느낌이지만 타고서 이런 멋진 바다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면 좁은 탓하지 않으렵니다. 아마도 안전문제로 다 막은 듯한데 이렇게 뻥뚫린 바다를 보기만 해도 위안이 되었습니다. 내려다보면 보이는 죽변 바다의 바위들 그날의 바다에..
거진항에 가보다 거진은 오랜만에 들렀는데 추억을 더듬어보니 근 8년 만이다. 거진항 회센터에서 저녁때 풍경을 보다 못보던 것이 있어 다음날 아침에 가보기로 하고 들렀더니 정식 명칭은 백섬 해상전망대였고 개장한 날도 2020년 10월 30일이다. 작년 코로나 19여파가 올해까지 이어지니 개장은 했지만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듯 하다. 최근 동해안에 비슷비슷한 전망대가 많이 보인다. 비슷한 전망대 더 보기 해질무렵 야경 묵호항 해랑전망대 도깨비방망이길 해질무렵 야경 묵호항 해랑전망대 도깨비방망이길 낮에 들르지 못했던 묵호를 다음날 저녁 상경길에 저녁 먹으러 잠시 들렀는데 그동안 공사하던 조형물이 완성되었나 보다 해랑 전망대라는 이름으로 주변은 야경이 시작되고 논골담길에서 공 futurology151127.ti..
삼척에서 국밥집을 자주 가던 편인데 이날은 즉흥적으로 강릉에서 점심을 해결하기고 하고 급하게 검색하여 간 집 주차장에 차가 많지 않았다. 검색한 내용으로는 괜찮은 집이라 생각하여 들어간 집이다. 갈비탕과 곤드레밥이 어울리지 않았지만 그러려니 하고 들른 집, 워낙 급하게 검색하고 온 집이라 기대는 하지 않았다. 갈비탕과 곤드레밥을 주문 밑반찬류는 많이 나온다 갈비탕, 한 입 떠 먹어본 국물 맛은 평범한 국물 맛이었고 주로 먹은 가족의 말은 고기가 어떤 부분은 질기고 어떤 부분은 부드러워 일정하지 않았다고 하였는데 날씨가 더운 날 먹어서 입맛에 맞지 않았을 수도 있다. 곤드레밥, 돌솥같은데로 나온 게 아니고 일반 그릇에 나와서 잠시 실망, 맛은 맛간장과 같이 먹으면 나물밥이 그렇거니 하는 느낌, 먹은 나는 ..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내리면 바로 디자인플라자와 연결되어 있다. 건물 사이로 보이는 건물들로 또 다른 눈의 즐거움을 주는 곳이다. 아무 생각없이 사진찍어도 멋있게 나오는 곳이기도 하다.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느끼는 것은 과거, 현재, 미래의 공존이라고 하는 분도 있는데 과거는 보이지 않아 보인다. 이곳이 우리의 한양도성이었고, 흥인지문이 가까이 있다는 것 외에 이 건물이 주는 의미가 없다는 것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냥 볼뿐이다. 건물 사이의 또 다른 건물을 보는 즐거움, 의미는 없다. 보는데 의미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으니 그렇다 치고 멋진 곳이긴 하나 우리 조상들의 한양터인 이곳에 외국인 건축가의 작품이라니 그것도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좋지는 않다. 나는 폐쇄적인가 잠시 의문..
동해시 촛대바위를 가다 동해시 추암해변에 있는 촛대바위, 추암해변은 해돋이 명소로 유명하다고 한다. 해가 걸린 모습이 촛불 같아서 촛대바위라 한다는데 이름 그대로 촛대처럼 생긴 바위라 무심히 보려 해도 아 저거구나 알게 된다. 다른 각도에서 봐도 알 수 있다. 근처에 가면 친절하게 표시도 되어있고 이곳에서 인물 사진을 찍으면 촛대바위를 배경으로 할 수 있다,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은 편이라 방문시간에 따라 기다릴 수도 있다. 배경사진만 원한다면 저 팻말이 안 보이는 쪽이 더 낫다. 촛대바위를 보고 내려오면 출렁다리도 보인다. 출렁다리로 가는 길에 있는 해암정 삼척 심씨의 시조가 지었다는 정자, 아무래도 이곳에서 바다를 보자면 세상 걱정은 내려놓기 쉽지 않을까 다시 출렁다리를 향하며 보이는 바다도 감상하고..
울진에 있는 스카이레일의 정식 명칭은 《죽변해안스카이레일》로 보입니다. 7월에 개장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인근에 들러 가보니 거의 마무리가 되어 있더라구요 입구로 들어와서 주차장을 보면 넓지는 않고 아담한 크기로 느껴졌습니다. 위를 보니 레일도 보이고 전용차량도 보입니다. 레일 밑에는 울진 주변 관광지도도 보입니다. 이건 근처 커피집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주차장 바다 다 보이는 것이 오픈하면 레일 타고 바다를 보게 될 것 같습니다. 2021년 5월 29일 가보다 지도 크게 보기
코로나 이후로 청계천을 가게 되었다. 청계천을 가봐야지 마음먹고 간 것이 아니지만 근처에 볼일을 마치고 걸어보고 싶었다. 여름이 시작하려고 하는 6월 초라 아직 덥지 않아 걷기 좋았지만 볕은 뜨겁다. 그늘진 곳이 없어서 사람들이 많지 않은 토요일 오후 걷다 물을 보니 맑다. 새도 있는데 이름을 몰라서 잠시 궁금증을 갖고 걷기도 하다. 오방색으로 표현한 타일벽화도 보다가 밤까지 있게 되어 낮과는 다른 분위기의 청계천을 본다. 주변 건물의 불빛과도 잘 어우러지는 도시의 청계천 다리 밑은 사람들의 휴식이 모여들고 있다. 적당한 거리두기로 앉은 사람들, 연인들, 코로나를 잠시 잊다. 마치 코로나가 지나간 듯한 착각의 밤, 청계천의 밤이 평화롭다. 가본 날 2021년 6월 초 주말 지도 크게 보기
울진 죽변항 전날 내린 비로 맑은 하늘의 구름이 더욱 부드럽다. 토요일인데도 죽변은 한가한 듯 죽변 갈 때 마다 자연 회집에 가보면 어떤 날은 장사를 하기도 또 어떤 날은 문을 닫을 때도 많다가 아예 장사를 접었는지 굳게 닫혀 있었는데 마침 들른 날은 건물을 새로 짓고 영업을 하는 것 같아 들어갔다. 주문표 들른 날 그날이 영업개시일이라 사람들로 붐볐다. 30분 정도 기다려서 매운탕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주문한 잡어 물회, 기다려서 먹은 지라 예전 자연 횟집 맛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다. 사실 물회가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기도 한데 매운탕을 주는 집이 개인적인 취향과 맞다. 운 좋게 오픈한 날 가게 되어 계산 하고 나오는 길에 수건도 받았다. 번창해서 죽변 갈 때마다 들르고 싶은 음식..
동해 북평 오일장을 봤다. 몇 번 갈 때마다 오일장 거리를 봐도 한가하기만 해서 오일장의 규모를 가늠하지 못했는데 직접 보니 규모가 큰 장이다. 비가 와서 많이 붐비지는 않았다. 아니 사진으로 보니 좀 썰렁해 보이는데 이런 정도까지는 아니다. 동해에 갈때 마다 국밥집에 들러 먹기로 했는데 방문한 날이 오일장에다 비 오고 해서 맑은 날 국밥 먹는 것보다 분위기는 국밥 먹을 때 더 그럴 싸 했다. 점심 먹다 보니 날이 잠깐 비가 멈춰서 장 구경을 하다가 좋아하는 떡도 샀다. 쑥떡도 있었고 모시떡도 있었다. 국밥집 동해국밥거리 고향 국밥 바닷가가 가깝다 보니 생선을 파는 가판이 많았다, 큼직한 생선 아귀인 듯 사실 다른 쪽은 가지도 못하고 비가 오다 안 오다 해서 우산 쓰고 생선가게들만 기웃하다가 썰어놓은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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