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나 하루 좋아하는 그림을 보고 일행과 함께 가보게 된 곳, 방배동 비엔나 커피약간은 오래된 느낌인데 이 곳에 사는 것도 아니고 하루짜리 방문이라 어떤 역사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약간은 고전적인 느낌이 난다. 보니까 이런 이벤트고 하는 것 같도 처음 가봤으니 당연히 일층만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사람 없는 한가한 곳인가 했지만 웬걸, 앉아있다보니 지하도 있었고 지하는 넓고 사람들도 많은 편이다. 주문해서 마시고 먹고, 또 하나의 하루의 추억을 쌓았다. 방배동 주택가에 차를 주차하고 큰 길가로 나와서 가 봤으니 언제 다시 오게 될지는 모르겠는데 인연이 있으면 올 날이 있을지도.가 본 시기 2026년 10월 비엔나커피하우스 방배점 서울 서초구 방배로 126
양평 두물머리도 오랜만에 갔는데 황순원문학관은 처음 가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간 것은 아니고 단체로 갔습니다. 최근 강좌들을 일이 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 내려 언덕길을 조금 올라가다 보면 소나기마을이라는 매표소가 나옵니다.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를 연상시킵니다. 황순원 문학관 들어가는 입구가 보입니다. 입구로 들어가기전에 소나기를 맞을 수 있는 잔디밭이 있습니다. 여름에 시원합니다. 실제로 간 날이 7월 29일로 무척 더운 날씨였는데 분수처럼 나오는 물줄기 맞으니 소나기 생각납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좌측에 커피숍이 있습니다. 간단히 시원한 음료 먹고 들어가기 좋았습니다. 이층에 본격적으로 문학관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기둥에 차인표님차인표 님 강의 안내가 있습니다. 차인표 님이 작가가 되신 것은 많이들 알고..
두물머리에 가게 되어 시기가 맞으면 연꽃도 보게 됩니다. 두물머리를 걷다가 생각나면 밥도 먹어야겠죠, 육콩이네라는 집을 가봤습니다. 이 집을 사실 단체로 갔습니다. 점심보다 이른 시각에 갔는데도 자리는 꽉 차 있었고 식사 후에 나오니 대기손님도 엄청 많았습니다. 유명한 집이네요.외관은 이렇습니다. 입구에 이미 25년 전통원조집이라 되어있기도 한데 골목 주변에 연잎밥집이 많습니다. 이 집이 도로변에 있어서 더 눈에 띄는 것일 수도 있긴 합니다. 입구에 명태 걸려있고요.2026년 7월 29일 방문해서 먹었고 연잎밥정식은 일 인분에 16,000원이었습니다. 밑반찬류입니다. 4인씩 앉아서 먹었는데 푸짐한 편입니다. 연잎에 감싸서 나온 모습수수부꾸미그리고 풀어헤친 연잎밥입니다. 가 본 시기 2026년 7월 육..
박지원/김문수엮음/돋을새김열하일기는 26권의 한문책인데, 한글 한 권으로 발췌하여 엮은 책들은 많다. 이미 한국인이라면 열하일기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테지만 그 내용까지 자세히 알기는 어렵다. 열하일기는 정조임금때 사신으로 가서 본 중국, 그때 당시의 청나라의 모습을 기록한 책 정도로 알고 있었지만 사실 박지원은 사신의 정식신분은 아니었다. 사신과 함께 갈 수 있는 신분으로 이해함이 낫겠다. 이런 간단한 내용도 몰랐다.열하일기는 내용의 방대함으로나 여행기로서나 한글로 엮어져 있다 해도 내용을 다 읽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맛 만 봤다. 과연 다 읽을 수 있을까 해서. 결론은 어려울 듯하다. 이렇게 간단히 나온 한 권의 내용으로 만족한다. 연암이 지역명이었다는 것도 알지 못했는데 다른 경로로 열하일기..
원주에 갔을 때 가 봤던 황금들밥집입니다. 가성비 있는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죠주차장도 넓고 음식점도 분위기 있습니다. 입구에 유명인들의 사인모음도 있습니다. 고등어와 제육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은 더 가져가서 먹을 수 있는데 이미 양이 많은 편이라 잘 가게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아래쪽에 돌솥밥 안찍어서 다시 찍었습니다. 돌솥밥은 진리죠.다 먹고 나오니 입구에 고양이가 있는데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가 본 시기 2026년 8월 중순 황금들밥 오크밸리 월송점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정골길 10 원주 가 볼만한 곳 원주 구룡사 한을카페원주 구룡사 인근 갈만한 식당 비룡상회
손관승지음/황소자리괴테 하면 위압감이 드는 저서와 중세시대 사람이겠거니 했는데 이 분은 이백여 년 전 사람이라는 것도 이 책을 봐서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괴테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부터 읽게 되지 않을까요. 과연 파우스트까지 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괴테의 인생여정과 함께 괴테를 통해 손관승 저자의 삶을 따라가보는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누구나 맞게 되는 인생의 후반기에 필요한 내용이 가득 담겨있어 읽는 즐거움을 주는 책 읽기였습니다. 아래는 책에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남는 구절을 모아봤습니다. 음식의 고전 미식예찬에서 저자 브리야 사바랭이 강조했듯 먹는 행위는 곧 '사회적 사건'이며 식탁은 섬처럼 고립된 이들을 연결해 주는 매개다. 사..
삶의 방식에서 살아 있음의 철학까지, 인류학의 가장 위대한 질문들 오쿠노 가쓰미 지음/ 지비원 옮긴이/ 갈라파고스이경덕님의 죽음의 인류학을 읽고 난 후 인류학이 어떤 학문인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입문책이니 가볍게 접근했습니다. 일본인 저자는 인류학의 선구자인 학자들 네 명으로 인류학의 여러 분야와 방법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인류학의 역사가 100여년으로 비교적 짧은 편이고 범위 또한 다른 학문들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인류학인것인지 궁금했는데 비교적 수긍이 가도록 정리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구조주의란 단어를 인류학에서도 듣게 되니 학문의 세계는 이모 저모 연결되는 부분이 많아서 확연히 문학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인류학과 관련된 도서도 계속 찾아보게 될 것 같습니다. ..
신화와 문화로 살펴보는 죽음과 삶의 풍경 이경덕 지음/ 원더박스신화로 대한 관심으로 시작되어 신화와 문화로 죽음과 삶도 바라본다는 내용확장이 기대되어 죽음의 인류학을 접해 보았습니다. 인류학에 대한 궁금증도 있었습니다. 인류학은 어떤 내용일까. 인류를 어디까지 알아가는 학문인 걸까. 다행히 이 책은 인류학 전반적인 내용이라기보다는, 신화로 살펴보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죽음, 누구나 피할 수 없는 과정의 끝인데도 살다 보면 외면하면서 살게 되는 것이 죽음입니다. 책 내용에 있는 죽은 후의 매장법이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도 흥미로웠습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의 티베트의 천장은 여행프로그램에서 소개된 바가 있었는데 이해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어떻게 시신을 독수리에게 내어 줄 수가 있는 것인..
문경에 갔을 때 가 본 집 영순식당입니다. 영순이 사람이름 같아 보였지만 지역명이었습니다. 정겹네요.식당은 허름해 보였지만 정감있고 마을 분들도 많이 이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아서 차양막도 있는 것 같습니다. 메뉴는 소박하고 가격도 가성비 있습니다. 이 날 먹어본 음식은 돼지 석쇠였습니다. 양이 좀 많습니다.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아마 백반 하나만 주문해서 먹는 것은 안 될 것 같도 백반에 석쇠나 두부김치 추가해서 먹는 것 같습니다. 세명이라 돼지석쇠 두개 시키려 했더니 양이 많은 편이니 먹어보고 주문하라고 의견 주셔서 그렇게 했습니다.과연 양이 많아서 세 명이 먹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가성비 최고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나와서 동네 평화로운 초가을 날씨 담아봤습니다. 가 본 시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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