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식, 정창원지음/미다스북스특이한 제목의 철학서인 줄 알았지만 철학서는 아니었고 인류에게 최초의 지도자는 어떤 자였을까 의문에서 시작된 문명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한국의 방향에 대한 고민등이 담긴 사회학자들의 저서라고 보면 무방할 듯하다. 이야기가 시작되면서 메소포타미아문명, 이집트신화 약간, 중국의 학자들 등 여러 방면에서 자료를 모아 하나의 주제, 즉 제목 그대로 빵, 인류의 영원한 식문화에 대한 욕심, 분배등을 재미있게 엮은 느낌으로 읽어보았다. 저자들이 여행하면서 유적지에 대한 설명도 스토리텔링하는 기분으로 읽다가 한국의 지도자들, 즉 베풀고 나누었던 우리의 지도자들 세종, 이순신이야기에서 잠시 정신을 차리게 된 것도 이 책의 줄거리를 찾아가게 되면 만나게 된다. 하나의 책으로 생각할 거리를..
광양에 갔을 때 예정된 날에 비가 와서 파노라마전망대를 보지 못해 아쉬웠는데요, 비 온 날은 결국 운행이 되지 않아서 포스코미술관에 있는 전시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다음날 다른 곳으로 가야 함에도 일정을 미루고 파노라마전망대를 가보고 싶어서 아침부터 예약을 했습니다. 예약은 광양시에서 회원가입을 해서 시간대로 예약하면 되는데, 예약한 시간보다 20분정도 일찍 도착할 것과 날씨에 따라 수시로 바뀔 수 있으니 상황을 체크하라는 안내문구가 있습니다. 우리 가족은 10월 21일 수요일 정오예약에 성공했는데 남은 인원은 11명이었고 , 11시 예약은 5명이 남은 상태였습니다. 예약은 당일 예약도 인원이 남아있으면 가능하긴 한데 오전 9시 전에 예약했으니 운이 좋게 예약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청송에는 왜 갔을까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과 사러 청송에 갔습니다. 원래 문경사과 좋아하다가 올해는 청송으로 갈아탔습니다. 사실 이 사진은 작년 10월, 그러니까 2025년 사진인데 올해도 이곳을 갔습니다. 비 와서 사진 찍지 않고 작년 사진을 씁니다. 젊은 사람들은 온천을 가지 않겠지요, 저는 가족중에 온천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자주 가는 편입니다. 작년에는 소노벨에 묵었었고 올해는 주왕산 관광호텔에서 하룻밤 숙박했습니다. 이곳에 숙박하면 온천권을 할인받기 때문입니다. 솔기온천물은 좋은 편입니다. 물론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소노벨솔샘온천은 시설은 좋은 편이나 물은 그닥입니다. 그에 반해 이곳은 시설은 좁고 소박하지만 물은 좋습니다. 왼쪽이 온천호텔이고 바로 마주 보는 곳에 ..
문경 사과축제는 많이 봤는데 청송사과축제는 한 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사실 청송에 사과 사려고 오기는 했지만 축제 기간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거리를 걷다 보니 사과축제 준비 중인 것으로 보였습니다. 탐스러운 사과조형물이 보입니다.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조형물도 보입니다. 문경사과축제도 백설공주가 사랑한 사과인데 청송도 이런 조형물이 보이네요. 그런데 사실 사과하면 예전부터 청송이 더 유명했습니다. 청송의 2026년 사과축제는 11월 4일부터 11월 8일에 합니다. 청송에 사과사러 왔다가 거리를 여기저기 걸어 다닐 만한 곳을 찾아다녔습니다. 날이 좋았더라면 더 걸었겠지만 날 좋을 10월인데도 거리는 우중충해서 걸을 맛 나지 않았습니다. 여기도 사과 조형물입니다. 정거장인근에 소헌공원이라고 옛건물이 보여서..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나경인 옮김/이너북니체는 어렵지만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특히 크리스천은 더하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종교, 특히 기독교에 대해서 생각하게끔 한다는 점에서 인티크리스티는 내용이 어렵지도 않고 방대하지도 않지만, 간결한 글 속에 니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다 한 것 같다. 후세에 이런 글들을 읽어볼 수 있어서 사실은 감사하다. 현대에 읽는 사람도 충격적인 내용이 많은데 니체가 살았던 시기는 아무리 과학이 발전하고 인정되기 시작하고 있기는 해도 이 사람의 내용을 편히 읽는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니체는 적당히 사는 사람들을 경멸하다시피했다. 더구나 적당히 사는 사람의 범주에 살고 있는 세상의 가치에 부합하는 열심히 사는 사람조차도 데카당스에 빠져있다고 한다. 독서를 통해서 ..
청송 사과축제 하기 전에 다녀왔습니다. 10월인데도 날씨가 흐리고 비 오는 날이 많아서 당황했지만 여행은 늘 그렇듯 즐겁죠.주왕산 근처에 주왕산 관광호텔이 있고 그 앞에 있는 음식점입니다. 생각해보니 작년 이 맘 때도 왔더라고요, 그래서 아래는 비교한 사진도 있습니다. 밑반찬류오징어연탄구이닭연탄구이여기 밑반찬류는 다음 날 아침에 간 메뉴입니다. 아침에 비가 많이와서 다시 여기로 왔는데 오픈시각은 오전 10시였습니다. 뼈해장국콩나물해장국 그리고 주왕산관광호텔과 붙어 있는 청송솔기온천 할인에 대한 안내문이 있는데 10월말까지였습니다. 이 사진부터가 작년, 그러니까 2025년 10월 사진입니다. 글을 올리지 못해 사진만 쌓이고 있는데 찾아보니 있어서 같이 올립니다. 작년에는 돼지연탄구이를 주문했습니다. 오징어..
낙안읍성은 두 번째 오는 곳인데 예전에 친정어머니등과 함께 온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와 다르게 이 번에는 일박이일로 12,000 원하는 표를 구매해서 다섯 군데를 다녀올 수 있는 곳으로 낙안읍성도 다섯 곳 중 하나입니다. 간 날이 마침 비오는 날이어서 실내관람도 좋았습니다. 전시장입구에 들어서면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통해 내려가야 합니다. 모아놓은 전시품들 하나의 작은 박물관 입니다. 시간이 있다면 천천히 둘러봐도 좋습니다. 코끼리 모양이 특이해서 찍어봤습니다. 고전소설의 필사본들 모음, 구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보관도 쉬워보이지는 않습니다. 이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유일본은 기연회봉록, 당백암, 서씨육여명행기절록이라고 합니다. 기연회봉록은 구운몽의 자장에서 생겨난 소설이라는 사실이 기연회봉록 존재를..
남해 가는 중에 중간 정착지로 정한 광양 백운산 휴양림에 가봤습니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곳인지 지금까지 가 본 휴양림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비가 오던 날 가서 이렇게 우산을 펼쳐 놓고 찍으니 이 것도 재미있군요.숙소에 들어오니 내부가 이런 멋진 뷰라니.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이층도 있고 정말 편리한 구조였습니다. 이층에 올라와서 찍어봤습니다. 충분히 두 사람 잘 만한 공간이 나옵니다. 그리고 주방, 아쉽게 휴양림에서는 밥을 잘 해먹지 않는 편이라 이곳에서도 밖에서 해결했지만 전자렌지도 있어서 뭔가 데워먹기에 좋은 곳입니다. 하부장도 열어봤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했습니다. 여기는 비누와 샴푸등은 구비되어 있습니다. 수건, 치약, 칫솔등을 개인적으로 가져오셔야 합니..
순천만 국가정원을 처음 가 본 해가 2023년 가을이었는데 국가정원보다 순천만 습지의 매력에 빠져 벌써 올해로 네 번째 오게 되었는데 관람을 마친 후에 저녁을 먹을 집으로 처음 간 밥꽃 이야기 음식점입니다. 사실 이 번에는 시내가서 먹으려고 계획을 했는데, 혹시나 해서 흐린 날에도 노을 감상을 할 수 있나 지피티에게 물어보니 구름의 양이 70프로 정도여도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는 대답에 노을까지 기다려보기로 하고 저녁도 급변경한 것입니다. 결과적으로는 노을은 보지 못했고 시내까지 가면 음식점들이 문을 닫을 것 같아 이 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주문한 음식은 꼬막정식입니다. 다양한 꼬막음식이 나오는 가운데 예전에 가 본 대대선창집은 이것저것 많이 나오는 집이었고 이 집은 떡갈비, 낙지호롱이가 곁메뉴로 나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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