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서울대공원 리프트가 2026년 12월로 종료된다고 해서 리프트만 타보려다가 덩달아 함께 본 동물원 모습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동물원 구경하니 감회가 새롭다는 말도 하게 되는군요.리프트 타고 내리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곳인데 표범이 밖에 나오지 않아서 그냥 돌아섰습니다. 아, 그리고 우리 호랑이의 옛말로 많이 사용하는 범이 표범과 호랑이 다 지칭하는 것이라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순환버스이용할 수 있다고 했는데 자세히 보니 노약자 우선이라 그냥 걷기로 했습니다. 걷다 보니 순환버스를 보기는 했습니다. 곰사쪽으로 갔는데 곰도 종류가 많았지만 사진 속 곰은 반달곰입니다.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오각형인지 장난감 같은 것을 물고 있는 모습이 멀리서 보면 귀엽게도 보이겠지만 가까이서 보니 신기했습니다. 사슴..
서울대공원 리프트 2호선을 탄 후 동물원 정상에 내리면 본격적인 동물원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연인들이 데이트 장소, 아이들 어릴 때 많이 가게 되는 동물원인데 자녀가 장성하면 오지 않는 곳입니다. 손자손녀들과 오게 될 수는 있어도 나이가 드니 동물원은 오기가 어려워지게 되는 곳이기도 하죠.동물 조금 보다가 만나게 되는 라이언 카페, 사실 검색하니 나오더라구요. 앉아서 쉬며 커피는 마셔야 하니까요.입구에 들어와 잠시 사진찍어봤습니다. 이른 시각인데도 이미 창가에는 사람이 다 앉아 있어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합니다. 이렇게 이미 창가좌석은 만석입니다. 그래서 안쪽 좌석에서 마셨습니다. 다행히 구석진 곳에 자리가 나서 마시는 도중에 이동했습니다. 사실 이 날 더워서 창가의 햇살이 뜨겁게 ..
서울대공원 리프트가 올해 말로 없어지고 대신 곤둘라를 설치할 예정이라는 정보를 봄에 듣고 올해가 가기 전에 꼭 타봐야겠다 하고서 알아봤습니다. 추워지기 전에 가보고 싶어서 놀티켓에서 미리 예매를 해두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갔습니다. 예매한 것은 3회권으로 원래의 가격은 1인 26,000원이었는데 할인적용으로 21,000원에 구매했습니다. 다양한 할인권이 있을 테니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타자마자 이렇게 알록달록 우산들이 밑에 보입니다. 우린 도착한 시간이 10시 40분 정도이기도 했고 월요일이라 올라가는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당연히 내려오는 것도 말할 것도 없고.1호선 내리면 동물원 입구가 나옵니다. 리프트가격에 동물원입장료가 포함되어 있어서 이 곳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동물원 들어간..
한상연지음/ 김영사 철학자 하이데거를 궁금하게 하는 입문서, 나이는 덤인데 마흔이 되는 시점에 인간이 공허해진다는 점에서 이런 제목의 철학서들이 많이 등장하곤 한다. 마흔, 오십에 읽는 등등, 그런데 육십을 위한 철학서는 없구나. 이순의 나이대에 접어들어서 더 이상의 공부가 필요하지 않거나 자신만의 단단한 호두껍질 속으로 들어가는 꼰대의 시기여서 더 이상 나잇대의 유혹으로 넘어갈 수 없어서 일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노인의 문턱으로 들어가는 시점이어서 더 이상 이 분들은 도서분야에 돈을 쓰지 않겠구나 일 수도 있겠고.하이데거에 관심이 있으나 철학서들이 그렇듯 어렵다. 그럼에도 늘 독서의 기준은 살아남은 책이 우선이라는 데는 변화가 있을 수 없다. 그 위에 현대의 책들을 함께 읽어가면 좋은 것이고. 어느덧 ..
송파에 모임이 있어 자주 가는 편인데 늘 가던 곳만 주로 가지만 이번에는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집에 가 봤습니다. 들어가서 밖을 보니 좋더라구요.앉아서 밖을 내다보는 것은 언제나 좋죠, 날씨가 좋아서도 좋고 비가와도 좋고, 드라마 도깨비에 나오는 대사가 아니더라도 모든 날들은 의미가 있습니다. 이른 점심을 먹고 가서 인지 사람들이 없었지만 이야기를 시작하니 점점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팥고당 단팥빵과 아메리카노 커피를 함께 하면 5천원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커피가격으로 덤으로 단팥빵 먹어보는 거죠, 이건 세트메뉴이고 다른 빵들을 구매하려면 단품구입해야 합니다. 빵은 지나치게 달지도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가 본 날은 2026년 10월 10일 입니다. 팥고당 문정점 서울 송파구 법원로 55 ..
송파 가든파이브 인근에 있는 옥돌현옥집 가봤습니다. 예전에는 이 곳이 리트리빈이라는 커피숍이었는데요, 넓은 분위기의 커피숍이어서 그 때도 좋았는데 언젠가 문을 닫고 공사중이더니 음식점이 되어 있더군요.옥돌현옥이라는 집인데 블루리본, 흑백요리사등 설명이 있는 집이고 이 집은 냉면은 특히 순메밀로 제면한다고 해서 물냉면과 소고기 국밥 주문해봤습니다. 일행이 다섯명이고 휴일이라 룸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 곳에 사는 지인이 있어 따로 예약은 하지 않고 들어갔습니다. 11시 30분이 넘은 시각이라 손님이 차기 시작하더군요.가격표 앞면 가격표입니다. 주문은 역시 키오스크로 해야 합니다. 밑반찬류는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메밀면인데요 국물은 친구들은 육향이 나는 육수라고 하던데 저는 그닥 맛있는 줄 모..
방배동 공영주차장에서 차를 세우고 우연히 방배동 골목길을 가보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본 서울의 골목길을 정겹기도 하고 사람사는 곳 같은 따스함이 있었습니다. 주택가 골목과 연결되지만 상가골목도 너무 좋았답니다. 골목길을 걸어보니 없던 추억도 생길 것 같습니다. 마침 식당을 찾던터라 친숙한 분위기의 홍보네 갔습니다. 이층에 있었는데 동네분들이 많이 찾는 식당 같습니다. 고등어구이와 들깨미역국 주문했는데 밑반찬류는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열무김치, 오이무침, 가정식 백반 군침돕니다. 밥은 양푼에 주셨는데 여기다 비벼 먹으면 맛있겠죠.3인분 주문하니 서비스로 계란찜도 주십니다. 그런데 주문한 고등어와 들깨미역국을 찍지 못했네요, 다음에도 주변에서 모임있으면 이 집 한 번 더 가보고 싶습니다. 가 본날 2..
어쩌나 하루 좋아하는 그림을 보고 일행과 함께 가보게 된 곳, 방배동 비엔나 커피약간은 오래된 느낌인데 이 곳에 사는 것도 아니고 하루짜리 방문이라 어떤 역사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약간은 고전적인 느낌이 난다. 보니까 이런 이벤트고 하는 것 같도 처음 가봤으니 당연히 일층만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사람 없는 한가한 곳인가 했지만 웬걸, 앉아있다보니 지하도 있었고 지하는 넓고 사람들도 많은 편이다. 주문해서 마시고 먹고, 또 하나의 하루의 추억을 쌓았다. 방배동 주택가에 차를 주차하고 큰 길가로 나와서 가 봤으니 언제 다시 오게 될지는 모르겠는데 인연이 있으면 올 날이 있을지도.가 본 시기 2026년 10월 비엔나커피하우스 방배점 서울 서초구 방배로 126
양평 두물머리도 오랜만에 갔는데 황순원문학관은 처음 가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간 것은 아니고 단체로 갔습니다. 최근 강좌들을 일이 있었습니다. 주차장에서 내려 언덕길을 조금 올라가다 보면 소나기마을이라는 매표소가 나옵니다.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를 연상시킵니다. 황순원 문학관 들어가는 입구가 보입니다. 입구로 들어가기전에 소나기를 맞을 수 있는 잔디밭이 있습니다. 여름에 시원합니다. 실제로 간 날이 7월 29일로 무척 더운 날씨였는데 분수처럼 나오는 물줄기 맞으니 소나기 생각납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좌측에 커피숍이 있습니다. 간단히 시원한 음료 먹고 들어가기 좋았습니다. 이층에 본격적으로 문학관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기둥에 차인표님차인표 님 강의 안내가 있습니다. 차인표 님이 작가가 되신 것은 많이들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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