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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항에 가보다 거진은 오랜만에 들렀는데 추억을 더듬어보니 근 8년 만이다.
거진항 회센터에서 저녁때 풍경을 보다 못보던 것이 있어 다음날 아침에 가보기로 하고 들렀더니
정식 명칭은 백섬 해상전망대였고 개장한 날도 2020년 10월 30일이다. 작년 코로나 19여파가 올해까지 이어지니 개장은 했지만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듯 하다.
최근 동해안에 비슷비슷한 전망대가 많이 보인다.
비슷한 전망대 더 보기
묵호항보다는 다른 분위기다. 낮에 봐서 인지 전망대 밑으로 보이는 바다의 파도도 더 거세게 느껴지고 약간의 흔들림도 느껴지는 것이 더 볼거리를 느끼게 한다.
날씨도 좋아서 시원한 바다도 보고 백섬도 가까이 느껴본다.
전망대의 구조도 2층이어서
2층전망대에서 보면 아래의 모습도 보인다.
거친 파도를 바로 발아래서 내려다 보면
무료로 볼 수 있음에 감사하다.
안전망은 있지만 기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 정도로 무섭기는 하다.
거진전망대라 부르고 백섬 해상전망대로 자세한 명칭을 다시 기억한다.
가본날 2021년 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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