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하고 질문하고 의심하라 제목만 보고 자기개발서라고 생각하고 책을 빌렸는데 제목과는 상관없는 방송국 피디의 이야기다. 방송, 특히 피디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피디지망생에게는 유용한 내용일 듯하다. 방송되었던 프로 그램들도 익숙한 제목이 많았다. 일반 시청자로서는 체널 돌려가면서 보고 개인적으로는 영양가 없던 내용이라고 생각한 "도전 지구탐험대" 체험 삶의 현장' 등 지금은 사라진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과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 , 프라이드등이 녹아 있어서 단순히 보았던 프로그램들이 사실은 많은 관계자들의 엄청난 노력으로 이루어 진것에 대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하니 새삼 좀 불편한 생각이 들었다. 방송은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피할 수없는 "어떠한 꺼리"를 준다. 피하고 싶으나 매체를 피할 수는 없다 산속..
내용이 산만하고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읽어도 집중이 안되는 느낌으로 읽어나갔다. 시간이 있으니까 , 지금은 시간이 내게주는 호사를 누려야 되지 않나하는 의무감을 가지고 읽었다. 철학이야기인가, 종교이야기인가. 종교도 어느 한 종교에 국한 되지 않고 기독교,기독교중에서는 특히 신비주의, 불교, 도교,힌두교, 내용도 왔다 갔다하여 중심을 잡고 읽기가 불편하였다. 또 쪽 밑의 각주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인용되었는지 , 그 내용도 한번 훝어나가려니 좀처럼 즐거워야할 독서가 즐겁지 않음으로 다가온다. 그래도 끝은 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시간에 알람까지 눌러놓고 읽어가는 순간은 집중하려고 했다. 읽어나가다 보니 차츰 처음 난해한 기분에서 조금은 감이 잡히는 어떤 지점이 있다. 100쪽 지나가니 책의 말하고자 하는..
6월 말로 하던 일에서 계약 만료가 되어 갑자기 넘쳐나는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하나 생각 중이다. 물론 내게 있어 " 책 읽기"란 시간을 쪼개어 틈틈이 해야 의미가 있으며 읽은 책들에 서 느낀 그때의 감정들을 소중히 다루고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왔다. 이제 일했던 상황을 벗어나니 상당한 두께의 책도 읽어보고 싶다 그래 , 이렇게 시간이 있을 때 읽어둬야 한다 시간이라는 또 다른 의미의 돈이 나에게 충전되었다. 다행히 코로나로 인한 도서관의 폐쇄조치가 대출은 가능하게 되어서 5권의 책을 빌려와 읽고 있는 중이다. ≪인간 본성의 법칙 ≫ 책은 900쪽가량으로 양이 방대한 편이다. 그런데도 지루하지 않고 적절한 예시와 관련 인물에 관한 에피소드를 적당히 넣어 지루하지 않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도 있지..
막스밀리연 모저지음/ 이덕임옮김 건강을 생각하게 된다는건 나이가 들어가고 있거나 젊더라도 몸이 안좋아짐을 느낄때 일 것이다. 나의 경우는 전자이다. 젊었을때는 전혀 건강에 신경쓰지 않아도 즐겁게 살아갈 수 있다. 굳이 건강따위 생각하지 않아도 바쁜하루가 기다리고 있고 건강한 육체의 싱그러움이 영원하지 않을것임을 알아도 더디게 가는 시간속에 갇혀있다고 착각하니까. 100세가 주는 두려움이 생긴다. 과연 나는 건강이 무난한 60세 이후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 좀 더 어렸을때 나의 몸이 건강할 수 있도록 나를 챙기지 못한 후회가 생길무렵 이책은 작은 위로를 준다. 아직 늦지 않았음을, 지금이라도 실천해 봄직한 일이 있음에 감사하다. 인상깊은 구절들 판타레이, 모든것은 흐른다. 앞으로 케이크를 먹게 된..
성격이란 무엇인가 저자; 브라이언 리틀 (이창신옮김) 성격의 5대특성 성실성, 친화성, 경험에 대한 개방성, 정서적 안정성, 외향성 . mbti유형의 그렇다 아니다식의 분류가 아니라 연속적인 척도에서 측정된다. 대다수는 중간정도의 점수를 얻는데 양향적인 사람이라 부른다. 쳅터3. 나답지 않은 행동에 대하여. 내적 현실과 외적 현실이 공존 내적현실은 의도한 바가 무엇인지 특정시기에 우리가 추구하는 개인 목표가 무엇인지 이루어지고 외적현실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타인에게 보이기위해 우리가 만들어내는 이미지로 이루어진다 바로 이 두 현실이 만나는 지점에서 성격이 만들어지고 도전받고 재구성 된다. 자연스러운 행동의 세가지 방식 생물발생적 근원 사회발생적 근원 특수발생적 근원 -개인복표와 자유특성 삶을 돌아보면..
분노해소의 기술 디퓨징 자신의 분노를 잘 알아차리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분노도 알아차리게 된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두려움을 느낄 때 보다 화가났을 때 정보를 놓칠 가능성이 더 크다. 분노의 근간에는 해결되지 않은 질투와 의심이 먼저 있다. 화나게 하는 세가지 상황 1자산 - 음식 돈 유형의 재화들 2영역- 주거지 가정 공동채 지역사회 직장 안전 편안 3 관계- 가족 친구 우정 직장동료 이유가 무엇이든 그의 분노는 그의 책임이다. 분노로 인한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은 바로 그 자신이다. 스트레스를 잘 다스리는 사람은 화를 잘 다룰 가능성도 높다. 화는 화내는 사람을 피해자로 만든다. 화를 붙들고 있는 사람은 뜨거운 석탄을 손에 쥐고 누군가에게 던지려고 하는것과 같다. 석탄에 손을 데는 것은 결국 우..
비고츠키의 예술심리 예술방법론 문제 제 1장 예술에서의 심리학적 방법 분트- 사회적 창의성의 기원을 확립했는데 개인의 창의성에서 추동될 수 밖에 없다고 하였다. 가우젠수테인- 예술은 형식이기 때문에 예술사회학은 형식의 사회학이기도 할때에만 정의 될 수있다. 예술사회학은 형식의 사회학이기 때문에 적절한 의미에서 예술 사회학이 아니다. 예술사회학은 형태의 사회학이 될 수 있다. 들로크로아의 혁명적 그림은 7월 혁명을 시험히고 있어 연구의 대상이 일반심리학이지 예술심리학이 아니다. 예술심리학의 모든 연구는 심리적 예술의 실체를 명확하게 밝히는 것이 필수이다. Ⅱ비평 2장 인식으로서의 예술 각 세대와 각 세대의 독자는 그들 자신만의 햄릿을 가지고 있다. 제 3장 기법으로서의 예술 예술의 심리학적 연구를 해나갈 ..
정리하는 뇌 1장 정보는 넘쳐나고 결정할 일은 너무 많다. 우리는 대부분 만족하기 라는 생활전략에 따라 살고 있다. 사회심리학의 최근 연구에서 더 많이 가진 사람이 더 행복한 것이 아니다 진짜 행복한 사람은 자기가 가진것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한다. 만족하기 전략은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전략이고, 일에 있어서는 잘해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올바른 전략이다. 인간의 뇌는 우리가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것들을 우리에게 숨기도록 진화했다. 수많은 정보속에서 그 정보가 통계상으로 우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탓에 자신이 직접 겪었다는 이야기를 듣거나 딱 한번의 경험에도 그 설명이 생생하면 거기에 힙쓸리고 만다. 시각계는 지름길에 해당하는 휴리스틱을 이용하여..
전체를 보는 방법 안락한 환상보다는 잔인한 진실이 낫다-애드워드 애비 1장 진실한 장소 과학은 지도를 만드는 것이다. 지도 그러니까 과락은 어떤 것을 집어 넣는 것보다 어떤 것을 뺄 것인가가 더 중요 하다. 그런데 진실한 장소는 그 어떤 지도에도 없고 우리의 삶과 운명을 지배할 수 있는 새로운 과학은 그 어떤 지도에도 없다. 복잡성은 행위자등 상호작용이 있는 시스템에서 생긴다 단순한 행동을 하는 행위자들을 특별한 방법으로 연결하면 전체를 지배하는 행동을 야기한다. 연결방법을 바꾸면 전체를 지배하는 새로운 행동이 생긴다. 복잡성에서 나온 스케일 법칙은 더 놀랍다. 스케일 법칙 세포 한 개의 신진대사와 힌긴수염고래의 신진대사는 단순한 규칙으로 연결된다. 생쥐의 심장박동수와 몸무게를 안다면 황소의 심장박동수도..
사색이 자본이다 사색이 자본이다. 프롤로그 정보의 깊이가 아니라 생각의 깊이가 중요하다. 내가 어제까지 한 사색의 합이 오늘 나의 가치다. 일상이 우리가 가진 인생의 전부이다. -괴테의 7가지 독서법 중요한 건 생각이다. 때를 알아야 한다 먼저 원하는 것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라. 백번을 읽었다면 백번의 독후감을 써라 빠르게 가지말고 멀리 돌아서 가라. 상상멘토를 만들라 내눈에 온 마음을 담아라 매일 새로운 안경을쓰고 바라봐라. 어제의 안경은 버리고 새로운 안경으로 쓰고 다르게 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사색의 키가 한없이 높아지더라도 늘 땅을 밟고 있어야 한다. 땅을 밟는다는 것은 원착을 지켜 대중성을 잃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괴테의 사색법 최고의 그림을 자주 감상하라. 생각을 기록하라. 세상의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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