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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는 뇌
1장 정보는 넘쳐나고 결정할 일은 너무 많다.
우리는 대부분 만족하기 라는 생활전략에 따라 살고 있다.
사회심리학의 최근 연구에서 더 많이 가진 사람이 더 행복한 것이 아니다 진짜 행복한 사람은 자기가 가진것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한다.
만족하기 전략은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전략이고, 일에 있어서는 잘해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올바른 전략이다.
인간의 뇌는 우리가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것들을 우리에게 숨기도록 진화했다.
수많은 정보속에서 그 정보가 통계상으로 우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탓에 자신이 직접 겪었다는 이야기를 듣거나 딱 한번의 경험에도 그 설명이 생생하면 거기에 힙쓸리고 만다.
시각계는 지름길에 해당하는 휴리스틱을 이용하여 우리를 잘못된 길로 안내할 수도 있다.
성공한 사람들이 매일 매일 하는 것의 한가지는 능동적 분류이다.
예를 들자면 우편물을 분류할 때 당장 처리해야 할 일, 중요 하지만 나중에 처리해도 되는일 , 중요하지 않고 나중에 처리해도 되지만 그래도 가지고 있어야 할 것, 버릴 것 ,
2 제일 먼저 이해해야 할 것 , 주의와 기억은 어떻게 작동 되는가
몽상네트워크 - 백일몽과 몽상은 뇌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디폴트 모드 -뇌가 휴식하는 상태
몽상네트워크가 억제 될수록 눈앞에 있는 과제를 수행하는 정확도는 높아진다.
뇌속에서 분류 및 정리 활동을 하고 신경활동이 어떤 정도에 도달하면 그것을 알아차리는게 의식이다. 의식은 어떤 사물이 아니며 그 위치를 뇌의 어떤 영역이라고 국한 시킬 수도 없다.
인간의 주위시스템에는 몽상모드, 중앙관리자 모드, 주의 필터, 주의 스위치가 있는셈 이다.
물건을 내려 놓는 순간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게 되는 경우에는 ,마음챙김명상이나 주의 집중력 연습이 필요하다.
뇌가 지는 부담을 주변 환경에 떠 넘겨라
해야 할 일을 머릿속에만 저장하고 있으면 나의 일부는 그 일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생각을 멈추지 못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비 생산적인 상황이 된다.
마음이 미래에 묶여 있으면 매순간 온전히 충실하거나 현재를 즐기지 못한다.
기억을 범주화 하고 외부화 함으로서 우리는 방황하는 몽상의 음과 과제 수행의 양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다.
제 2부
03 집안의 정리
정리 정돈의 시작은 집에서부터
소유물 정리정돈의 문제는 현대에 발생했다.
정보를 기억해야 할 부담을 뇌로부터 환경으로 돌리는 것
사람들이 정리정돈을 하고 싶다고 말하는 것은 보통 자신의 물리적 정신적 환경에 대한 통제력이 필요 하다는 뜻이라고 한다.
생활 공간을 정리 할때의 목표는 기억기능중 일부를 뇌에서 환경으로 넘기는 것, 즉 자신의 환경을 시각적으로 정리 해 두는 것이다.
정리 원칙1
라벨을 붙이지 않은 물품보다는 라벨을 잘못붙인 물품이나 보관장소가 더 나쁘다.
정리원칙2
이미 기준이 존재한다면 그 것을 활용하라.
정리원칙3
사용할 수 없는 것은 갖고 있지 마라.
우리는 멀티태스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실상은 자신을
속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멀티태스팅을 할 때 의사 결정을 요구 할때가 많은데 작은 의사 결정을 하는데도 큰 의사 결정을 하는 것 만큼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사소한 결정을 많이 하고 나면 정작 중요한 것에 대해 안좋은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
그런데 멀티태스팅을 시도해 정보처리의 부담을 더 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
04
사회세계의 정리
오늘날 사람들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
크라우드소싱
똑똑한 사람들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어리석은 사람들이 힘을 과시하는 것을 통제하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이다.
사회적 고립은 흡연보다 더 심각한 심장마비와 사망의 위험요인이기도 하다.
인간관계의 만족스러운 친밀관계의 여부는 지금까지 측정해본 행복과 정서적 안녕에 대한 예측 변수중 가장 강력했다.
상냥하다는 것은 협조적 친화적 배려 잘 돕는 것을 말하며, 분노와 실망같은 감정을 잘 조절 하는 것이다.
상냥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긍정적인 사회관계를 유지하는데 엄청난 이점이다.
자신이 상냥하지 않더라도 상냥한 친구를 두는 것만으로 훗날 사회적 문제를 예방 할 수 있다.
우리는 누군가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가려내는 능력이 아주 형편없다. 인생이 거기에 달려있는 경우에도 말이다.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는 경우는 하지 말았어야 할, 일을 했을 때 앙갚음을 당할 두려움을 피하기 위해서, 즉 처벌을 피하기 위해 거짓말을 많이 한다.
간접화행-함축 , 자기가 원하는 것을 대놓고 말하지 않고 암시만 한다.
불가시성의 문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우리눈에 보이지 않는다.
사람이 사람의 행동을 설명할 때 성격적 특성은 중시하고 상황이 미치는 영향은 과소평가 하는바람에 부정확한 예측을 한다는 것을 입증한 실험은 많다(선한 사마리아인 실험)
05시간의 정리
무엇이 미스터리인가
수면중 일어나는 정보처리 과정은 통일화, 동화, 추상화 라고 수면 전문가는 말한다.
아침은 상황대처 능력이 가장 좋은 시간이므로 불쾌한 일을 처리하는 것이 좋다.
자신감을 키우는 한가지 방법은 자신감이 있는 척하는 것도 있다.
가장 좋은 시간 관리법은 주의를 끈것들을 빠짐없이 글로 적어두는 것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전두엽의 외부화다. 그렇게 하면 관찰자의 시점에서 바라볼 수있고
머릿속에서 뒤늦게 등장할 내용에 마음을 뺏기지 않는다.
5분규칙- 5분안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지금 당장에 해버리라
자신의 시간이 자신에게 얼마나 가치있는지 계산하고 나면 의사결정은 간단해진다.
주어진 시간이 끝이 없다고 생각되면 정보를 수집하고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지식의 폭을 넓히는데 준비가 우선목표가 되지만, 시간의 한계가 느껴지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등 얼마남지 않은 시간동안 실천에 옯길 수 있고 정서적 의미를 부여해 줄 수 있는 일이 목표가 된다.
노화의 영향을 늦추는 한가지 방법은 정신적 활력을 유지하고 한번도 해보지 않은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다.
세상은 점점 선형적으로 변하고 있는데 창조적이라는 말은 비선형이 선형을 침범해 들어가고 그 결과물에 대해 통제력을 행사 할 수 있도록 허락 한다는 의미이다.
06 어려운 결정을 위한 정보의 정리
삶이 위태로운 순간
우리는 자신의 생계, 행복 , 건강등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과 매일 직면한다.
의사 결정이 어려운 이유는 불확실성을 내포하기 때문이다.
불확실성이 없다면 결정은 얼마나 쉬운 일인가
우리는 판단과 결정을 내릴 때 기저율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본능적인 반응을 억누르고 정확한 수치를 체계적으로 계산하는 법을 배워야한다.
의사는 치료의 위험에 대한 지식보다는 치료의 효능에 대한 지식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이것이 의사결정을 왜곡한다.
무언가에 압도 당하는 기분이 들면 우리는 자신의 의사결정 과정을 차단하는 경우가 많다.
카너만과 트버스키의 뛰어난 통찰중 하나는 이득과 손실이 모두 비선형이라는 통찰이다.
똑같은 양의 이득이 똑같은 양의 행복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결정을 내릴때는 시간적 여유를 갖자
병에 걸리거나 부상을 당하면 우리의 삶이 전문가 들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것처럼 보이지만
꼭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자신의 질병에 대하여 책임질 수 있고 질병에 대해 최대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한사람 이상의 의사에게 조언을 구할 수도 있는 것이다.
07 비즈니스 세계의 정리
가치를 창조하는 법
기업세계의 리더들은 변화에 적응을 잘하고, 반응을 잘하며, 공감능력이 뛰어나다. 그리고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사회지능과 분석능력이 필요한 것이다.
해로운 리더들은 남들을 속이고 위협하고 강압하고 부당하게 처벌해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으려고 사회적 역기능을 유발하는 행동들을 한다.
제 3부
08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정리된 마음의 미래
위키피디아의 접근성이나 빠른정보등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비전문적인 내용이 (전문적일 수도 있지만) 검증되지 않은채 정보로 떠돌아다니고 이는 어떠한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제는 여기저기 있는 정보를 평가하는법, 어느것이 진실인지 아닌지 구별하는 법 , 편견과 반쪽 진실을 확인하는 법, 비판적이고 독립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되는법을 가르쳐야 한다.
인터넷은 자기몸을 스스로 챙겨야 했던 무법천지의 서부시대와 비슷한 면이 있다.
과학에서 상관관계는 인과 관계가 아니다. 인과 관계를 밝히려면 세심하게 통제된 과학적 실험이 필요하다. 인과관게가 아닌 상관 관계를 접하는 많은 이유는 대조실험이 불가하거나 비윤리적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중요한 기술중 하나는 수치를 논리적 ,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질문을 하고 검증하는 방법이다.
정확하게 맞는지 알아내는 것이 아니고 대충이라도 알아내려는 것, 타당성이 있는지 가려내는 것이다.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세생에서 그 기술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풀 수 없는 법을 푸는법, 그 문제들을 더 작은 부분으로 쪼개는 법을 배워야 한다.
자기비판은 창의력의 적이다.
실수를 하면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야 한다.
“ 이것 참 재미있는 걸!” 실수는 배움의 기회니까 !
정보는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그 정보로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앎”이란 다른 믿음의 대안이 없는 상태 이다. 이것이 교육, 그리고 서로 다른 많은 아이디어를 접해보는 것이 중요한 이유이다.
상냥한 사람이 되라는 것은 면전에서만 하라는 게 아니고 열린마음으로 서로의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보려 노력해야 하는 것을 말한다.
09 그외 모든 것의 정리
잡동사니 서랍의 힘
정리란 “모든 것이 자기가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것” 이다.
정리된 마음은 당신이 실수를 피하는 것 이상의 일을 하게 해준다.
정보를 외부화 하면 마음이 정돈되고 더욱 창의적이 될 수 있다. -
상상력은 지식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누군가의 잡동사니서랍은 그 사람으 인생처럼 자연스럽게 엔트로피 현상이 일어난다.
우리는 가끔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할 필요가 있다.
* 내가 이 물건이나 이 관계를 계속 유지 할 필요가 있을까? 이것이 나를 에너지와 행복으로 채워주나 ? 내게 도움이 되나?
* 나는 애매한 말로 소통하는가, 직설적인가? 나는 내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을 직접요구 하는가, 아니면 내 배우자나 친구 동료가 내 마음을 알아주기를 원하는가
* 내가 똑 같은 물건을 여러개 모아 두어야 하는가 ? 내친구 습관 생각등이 너무 똑 같지는 않은가 ? 나는 새로운 사람들이 생각과 경험에 열려있나?
낡은 것을 없애면 무언가 훨씬 더 멋진 것이 그 자리를 채워 준다는 신념을 갖는것, 그것이 바로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관건이다.
대니얼 J.래비틴 지음 , 김성훈 옮김
머릿속을 정리하는 법
일상생활에서나, 살아가는데 있어서나 지혜가 필요하듯 그 지혜들을 어떻게 정리하고
활용해서 더 나은 방법으로 진행되게 할것인지 나침반 같은 내용이다.
좀 어렵다. 하지만 가끔씩 되새길 필요가 있다.
머리속의 생각이나 실생활에서의 정리,정리를 잘하는 사람, 오늘을 사는사람들에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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