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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를 보는 방법

☆※☆◁※ 2018. 5. 2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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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를 보는 방법

 

 

안락한 환상보다는 잔인한 진실이 낫다-애드워드 애비

1장 진실한 장소

과학은 지도를 만드는 것이다. 지도 그러니까 과락은 어떤 것을 집어 넣는 것보다 어떤 것을 뺄 것인가가 더 중요 하다. 그런데 진실한 장소는 그 어떤 지도에도 없고 우리의 삶과 운명을 지배할 수 있는 새로운 과학은 그 어떤 지도에도 없다.

복잡성은 행위자등 상호작용이 있는 시스템에서 생긴다

단순한 행동을 하는 행위자들을 특별한 방법으로 연결하면 전체를 지배하는 행동을 야기한다.

연결방법을 바꾸면 전체를 지배하는 새로운 행동이 생긴다.

복잡성에서 나온 스케일 법칙은 더 놀랍다.

스케일 법칙

세포 한 개의 신진대사와 힌긴수염고래의 신진대사는 단순한 규칙으로 연결된다.

생쥐의 심장박동수와 몸무게를 안다면 황소의 심장박동수도 예축할 수 있다.

스케일 법칙은 다른 복잡계도 일어난다.

도시나 회사의 크기는 잘 정의된 법칙을 따르는 경향이 있다.

가장 큰 도시는 두 번째로 큰 도시의 두배, 세 번째큰 도시의 세배가 된다는 법칙이다.

우리 생활을 지배하는 스케일 법칙을 알게 되면 미래로 통하는 문이 보인다.

복잡한 사회 시스템에서 협력이 경쟁보다 더 잘 살게 해 주지만 개인적으로는 상대의 선택에 상관없이 자신이 비협조 할 때 받는 보수가 더 큰 사회역설 상황도 있다.

 

2장 상호작용

매우 단순한 시작

기대하지 않은 전체 패턴을 만드는 국소적 상호작용의 힘은 놀랍다.

국소적 상호작용이 바다 달팽이의 껍질을 아름답게 디자인하든, 혹은 사회의 이익을 기대하는 거래와 가격을 형성하든 간에 그런 단순한 시작에서 놀라운 형태가 생겨나고 있다.

 

3장 피드백

플래쉬 크레쉬부터 경제 붕괴까지

플레쉬 크레쉬- 갑작스러운 붕괴,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

개인적으로는 합리적이지만 전체적으로는 불합리한 제도에서 생긴 연쇄적인 연계성은 작은 사건이 재앙수준이 될 수도 있다.

캐스캐이드 - 한번의 단일 과정의 결과가 같은 과정이 다시 일어나게 하는 단초가 되어 작은 시작이 큰 사건을 발생시키는 과정의 한가지 .

 

4장 이질성

한 개에서 다수로

이질적인 꿀벌집단이 동질적인 집단보다 벌집에 더 잘 적응하며 성공적으로 알을 키운다.

대표행위자 모형은 사람들을 오도 할 수 있는데 평균이 중요 한 것이 아니라 행위자가 평균적으로 행동하는 시스템을 고려 하면 벌집의 경우 안정성을 기대 할 수 없고 사회운동의 경우 지나친 안정을 기대하게 되어 두 경우 다 올바른 예측을 못한다고 한다.

 

5장 소음

식스 시그마부터 새로운 혼합약까지

시스시그마- 모토로라가 등록한 상표 , 제조과정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안 , 불량품을 백만개당 3.4개이하로 줄이기위한 기술의 총체를 말한다.

비선형시스템 - 시스템의 다양한 차원들 사이에 상호작용이 많으면 보통 비선형이라고 부른다.

 

6장 분자지능

박테리아와 점균류의 행동

점균과 박테리아는 신경세포를 가지지 않고도 생산적인 결정을 할 수있다.

 

7장 집단지성

꿀벌에서 뇌까지

꿀벌의 분봉과정은 정찰벌들에 의해 최종 장소가 결정되고 이동한다. 정찰벌들이 몇 개의 이동장소를 고르고 8자춤을 춰서 벌집에 있는 다른 벌들의 의사를 모으게 되고 한곳으로 모으게 된다.

처음 시장에 어떤 제품이 출시 될 때 얼리 어답터들이 충동적으로 상품을 구매하고 마치 정찰벌이 다른 벌들에게 8자춤을 추는 것처럼 제품도 좋을수록 더 많이 사용할 것이다.

정치 경선도 마찬가지이다. 경선초기에는 후보들간 선두주자도 엎치락 뒤치락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명확한 선두가 나오고 후보지명이 굳어진다.

이 스템들 어디에도 최종결정이 옳은 것인지는 보장하지 않는다.

지능적으로 보이는 많은 시스템이 사실은 입자들의 단순한 상호작용의 결과일 수도 있다.

단순한 기본법칙에 의해 지배되는 상호작용 시스템의 전체적인 행동양식도 여전히 시스템을 지배하는 근본법칙을 따르지만 동시에 완전히 분리된 자발적인 새로운 행동을 초래할 수 있자다.

이런 마술은 꿀벌집단, 뇌 신경망, 인간사회등 우리 세상의 모든 수준에서 일어나고 일어날 수 있다.

 

8장 네트워크

잔디관리부터 인종차별까지

호수마을 모델( 모든사람이 원형을 이루며 살고 자신과 가장 가까운 이웃에게서만 사회적 영향을 받는 다고 가정한다) 의 잔디관리하게 되는 법을 보면 무작위 초기조건이 무엇이든 적어도 가장 가까운 두 이웃이 우연히 같은 행동을 취하게 되는 그 순간부터 같은 행동을 하는 공동 행동구역이 된다.

이 모델을 다른 사회적 행동에 제시 할 수도 있는데 놀러가는 대신 숙제나 토론수업에 참여하거나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욕구도 친구행동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 모델에서 얻는 통찰이 유용 할 수 있다.

이런경우는 극단적이고 드문 사회적 네트웍이다.

작은세상 네트웍- 무작위로 가로지르는 몇 개의 새로운 연결이 되면 60억의 인구도 한 사람이 30명을 알고 있다고 가정하면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필요한 사람은 6.6명에 불과하다.

호수마을에서는 한사람이 두명의 친구가 있다면 15억 단계가 필요 했는데 , 호수마을 구도라면 이웃 30명과 연결된다 가정해도 메시지는 1억번 전달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작은 세상모델은 이세상에 있는 어떤 두사람 사이에도 무작위 연결이 가능하다고 가정한다.

그래도 그 결과는 놀랄만 하다.

 

9장 스케일링

심장 박동부터 도시 크기까지

멱법칙 - 한 수가 다른 수의 거듭제곱으로 표현되는 두수의 함수적 관계

멱 법칙은 우리 미래애 대한 힌트가 될 수 있다.

미래의 열쇠를 쥐고 있을 가능성이 큰 것은 초선형 요소들이다.

(멱함수 - y=x ͣ로 주어지는 형태에서 a1이면 선형이고 a1이 아니면 비선형이다.

비선형중 a>1이면 초선형 , a<1이면 아선형이라고 한다,)

이를 선형이나 아선형으로 균형있게 조정 할 수 있어야 발전과 독창성이 증가할 수 있다고 보았다.

꾸준히 뛰는 심장 박동처럼 세계인구는 계속 증가하여 도시로 집증되고 있다. 도시 집중이 진행되는 와중에 독창적으로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우리에게 할당된 심장박동 수 이상으로 수명을 연장 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10장 협력

물사원에서 진화하는 기계까지

발리의 벼농사를 보면 상류와 하류의 농사가 물을 사용하기 위해 어떤 협력을 하는지 추수에 변수가 되는 해충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어떻게 협력하고 중재자인 물사원의 종교적 힘이 생기기 까지 과정을 알 수 있다.

협력을 말하다보면 죄수의 딜레마 게임이 있다.

두명의 죄수가 둘다 자백하지 않는다면 1년만 감옥에 있고 둘다 자백하면 10년을 산다.

각자 자백하는 것이 자신에게 이익이므로 결국은 둘다 10년동안 감옥에 있게 된다.

경쟁을 하면 약간만 나아지지만 협력을 하면 훨씬 더 나아진다.

하지만 개인적 보상은 협력보다 경쟁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이 세상의 또 다른 근본적인 속성이다. 그렇긴 해도 손과 마음을 잇는 것은 상상하는 것보다 쉬울수 있다.

 

11장 자기조직화 임계성

돌부터 모래까지

빈탁자위에 모래를 뿌리면 처음에 모래알은 떨어진 자리에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새롭게 쌓인 모래의 높이로 계속 쌓이면서 모래알이 떨어진 곳에서 균형을 잡지 못하는 시점에 이르러 모래알이 옆으로 굴러 떨러지면서 작은 사태가 생긴다. 결국 불균형을 초래하여 또 다른 모래알이 굴러 떨어지는 더 큰 사태가 생긴다.

이같은 모래더미가 어떻게 행동하는지가 자기조직화 임계성 모델의 핵심이다.

자기조직화 임계성은 시스템의 작은 부분들이 국소적으로 서로 상호작용한 결과가 매우 단순한 규칙으로 전파되어 변화를 이끄는 것이다.

자기조직화 임계성이주는 교훈은 하찮은 작은 사건도 막대한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 힘이 시스템 지저에 깔려 있는 것으로 본다.

살짝만 건드려도 우리 세상은 돌에서 모래로 바뀔 수 있다.

 

12장 복잡계의 삼인조

중성자부터 생명까지

원자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 디자인된 몬테카를로 방법같은 알고리즘이 최근 사용되면서 분석의 시대에 박차를 가하고 우리의 복잡한 삶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에필로그

박학다식한 천문학자

탐구된 아이디어와 이론, 관찰이라는 다양한 가닥들이 모여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한 생생한 전망을 주고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참신한 방법을 제공하는 새롭고 중요한 태피스트리를 만들 것이다. 넘쳐나는 복잡성을 절대 침묵속에서 바라보면 태피스트리의 실을 만드는 다양한 증명과 관찰 결론은 더 심오한 이해속으로 빠져들어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한다.

 

지은이 존 밀러 옮긴이 정형채, 최화정

 

전체를 보는 방법

제목이 그럴 듯해서 읽었지만 오히려 부분만 알게 된 느낌이다.

과학자들은 알고리즘, 법칙등 검증된 방법을 통해 미래를 알기 위해 노력하고 일반인인 대부분의 사람은 조금의 노력없이 미래에 접근하고 싶어한다.

부분이 모여 전체를 이룬다.

전체를 보는 방법은 전체를 보는 힘이 될지도 모른다.

과학적인 방법이 아니어도 생활속에서 전체적인 상황이 어떻게 될까, 어떻게 변화하게 될까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하루의 삶에 충실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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