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연출의 사회학
어떻게 사는 것인가 자신이 느끼지 않아도 인생이 무대이긴 하다, 때로는 내가 배우이고 때로는 관객이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긴 한데 사회학의 학자는 그것을 굳이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인간심리를 파헤친다. 어빙고프만, 이미 35년전 사망한 학자이고 이책이 59년도에 출간되었다고 하는데 시간이 많이 흘렀어도 지금의 우리의 모습은 달라진 것 하나없이 여전히 가면을 쓴 채 나를 포장하고 내게 주어진 삶을 살아갔던 것인가 생각하게 한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 무대뒷편과 무대에서 지켜내기 위해 암묵적 합의 를 만들어내는 인간관계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된다. *말과 이미지는 조개껍질과 같아서 속에 든 내용물보다 덜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눈에 더 잘띄고 관찰하기 쉬운 자연의 성분이다. - 조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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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5.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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