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어니언 이미 알려질 대로 알려진 멋진 카페 맛뿐 아니라 보기만 해도 예뻐서 눈길이 가는 빵들 종류도 많아서 뭘 먹어야 하나 고르기도 힘들 정도 보는 것으로 만족 한옥카페이다보니 서까래가 다 보이는 천정, 올려다보는 것으로도 오래된 나무의 느낌이 느껴진달까 일하는 손길들도 정겹게 느껴지기도 하고 유명세답게 사람이 많아 앉을 자리 찾아 헤매야 된다. 가본 날이 10월이긴 해도 사람이 많네 안국동 어니언카페,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원두를 담아 놓기만 해도 소품이 되는 느낌 나오면서 봐도 여전히 사람은 많았다. 나가면서 문 밖으로 보는 세상도 한옥과 함께 하니 분위기 있다
BTS 촬영지로 유명해진 맹방해수욕장 지나치기만 하다가 마음먹고 가봤는데 가는 도중 어두워지기 시작하더니 도착했을 때는 이렇게 사방이 컴컴해져 버렸다. 입구에서 조금만 걸어보기로 하고 걷기 시작했는데 생각과 달리 차박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놀라웠다. 그냥 걸어다는 것이 민망할 정도 고즈넉한 해변을 생각했다면 실망할지도 모르겠다. 차박하는 분들에게는 좋을 지 모르겠지만 인적 드문 바닷가의 모습을 보고 싶다거나 하는 기대는 안 하는 것이 좋겠다. 중간쯤까지 걷다가 돌아오고 말았다. 그래도 밤바다의 불빛은 발길을 유혹한다. 낮의 맹방은 어떨지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도 될까 가본 날 10월말
울진 부구장에 가봤다 이 지역에선 흥부시장이라고 하는 듯하다 장날은 5일 장이며 열리는 날은 1일 6일 11일 16일 21일 26일이다. 부구 터미널 뒷편에 장이 열리는데 터미널이 작아서 터미널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것이 애매할 것 같아 조금 더 직진한 후 오른쪽 골목길로 들어가니 차를 세울 수 있는 곳이 나왔다. 장이 크지 않은 편이라 차를 세우고 구경하면 된다. 부구터미널 골목에서 들어오면 닭강정 파는 곳도 나와서 이곳에서 간장 양념 닭강정을 사서 먹기도 했는데 가격 대비 저렴하고 맛도 있다. 장 뒷편으로는 이런 건물들이 있는데 여기가 나중에 시장이 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가 본 날의 상가는 비어 있었다. 야채도 팔던 곳 다른 오일장 함께 보기 영월 민속 오일장 강원도 동해 북평 오일장 주차장에 대..
울진 죽변 정훈이네 회집도 오랜만에 가보았다. 코로나 이후에 가지 못하다가 정말 오랜만에 가본 곳 죽변항도 보이고 들어가기 전 맞은편에서 오징어 말리고 있는 모습이 보여서 잠깐 멈추어서 보고 함께 말리고 있는 물가자미 정훈이네 가격표 코로나 이전보다 가격이 오른 것 같아 물어보니 아니라고 하셨지만 예전보다는 조금 오른 것 같은데 그만큼 오랜만에 와서 이전의 정확한 가격은 생각나지 않았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는 좌식이었는데 모두 의자로 바뀐 후 방문이라 오래전 방문 맞는 듯하다. 정훈이네는 국수까지는 나오고 매운탕은 없다. 밑반찬도 깔끔하다 오늘은 해초무침이 맛있었던 듯. 물회 육수가 따로 나오지는 않고 이미 부어져서 함께 나온다. 물회 물회에 국수 말아서도 먹고 밥으로도 먹고 오랜만이라 맛있게 먹었던 듯..
동해 묵호항에 있는 도깨비 골 스카이밸리 체험기 오른쪽에는 해랑전망대 왼쪽으로는 스카이밸리 도깨비 골 도깨비 골 걸어 올라가면서 찍은 스카이밸리 뒤돌아 서서 보면 해랑전망대도 보인다. 멀리서 본 해랑전망대 동해 도깨비골 스카이밸리 안내도 올라가다 보면 중간쯤 자동판매기가 나오는데 안내하는 분도 있으니 결제가 어려우면 물어봐도 된다. 스카이워크 전망대만 보려면 2000원 스카이사이클은 15000원 자이언트 슬라이드는 3천 원이다. 이날 나는 전망대와 사이클을 결제하여 17000원을 지불 입장권을 사게되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고 시설물 이용 없이 묵호등대와 논골담길로 올라가려면 계속 걸어 올라가다 보면 연결되는 길들이 계단으로 나 있다. 묵호등대와 논골담길보기 논골담길 그리고 등대 논골담길 그리고 등대 논골담..
강원도 영월 오일장 영월 오일장은 4일 9일장이다. 4일, 14일, 24일 , 9일, 19일, 29일, 이렇게 5일 간격으로 열린다. 차량이 보이는 곳 건너편이 오일장이 시작되는 곳 영월 민속5일장 표지판 입구로 들어설 때는 한적한 느낌 갔던 날이 추석 지나서여서 붐비지 않았는데 농사지은 고추를 파는 곳은 많아 보인다. 빛깔 고운 고추 색, 모아서 보니 더 붉다 주차하기가 어려워서 입구 맞은편 언덕인 곳 비어있는 곳 찾느라 애썼는데 장을 걸어오다 보면 오른쪽 내리막 쪽에 주차할 만한 곳이 보인다. 다음번 방문할 일이 있다면 아예 이쪽으로 주차하고 장 서는 곳으로 올라오는 것이 마음 편할 듯하다. 안으로 들어가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강정류 파는 곳 다양한 강정들이 맛도 있어 보이고 색도 예쁘다. 상..
울진 죽변항에 새로운 볼거리가 있습니다. 울진에 갈 때마다 눈여겨보던 해안 스카이 레일이 드디어 개장하게 되어 반가왔습니다. 티켓팅은 온라인으로해도 되고 현장 발매도 가능한데 저는 현장 발매해서 타보았습니다. 아직은 A코스만 관람이 되며 왕복이라 해도 중간에 내리거나 할 수 없이 한번 타면 원래의 이곳으로 돌아와서 내리게 됩니다. 발매하는 곳에 이렇게 앉을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주의사항 드디어 타러 갑니다. 뒤돌아서 죽변 바다도 보고 드디어 시승 네명이 타기에는 약간 좁고 답답한 느낌이지만 타고서 이런 멋진 바다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면 좁은 탓하지 않으렵니다. 아마도 안전문제로 다 막은 듯한데 이렇게 뻥뚫린 바다를 보기만 해도 위안이 되었습니다. 내려다보면 보이는 죽변 바다의 바위들 그날의 바다에..
거진항에 가보다 거진은 오랜만에 들렀는데 추억을 더듬어보니 근 8년 만이다. 거진항 회센터에서 저녁때 풍경을 보다 못보던 것이 있어 다음날 아침에 가보기로 하고 들렀더니 정식 명칭은 백섬 해상전망대였고 개장한 날도 2020년 10월 30일이다. 작년 코로나 19여파가 올해까지 이어지니 개장은 했지만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듯 하다. 최근 동해안에 비슷비슷한 전망대가 많이 보인다. 비슷한 전망대 더 보기 해질무렵 야경 묵호항 해랑전망대 도깨비방망이길 해질무렵 야경 묵호항 해랑전망대 도깨비방망이길 낮에 들르지 못했던 묵호를 다음날 저녁 상경길에 저녁 먹으러 잠시 들렀는데 그동안 공사하던 조형물이 완성되었나 보다 해랑 전망대라는 이름으로 주변은 야경이 시작되고 논골담길에서 공 futurology151127.ti..
삼척에서 국밥집을 자주 가던 편인데 이날은 즉흥적으로 강릉에서 점심을 해결하기고 하고 급하게 검색하여 간 집 주차장에 차가 많지 않았다. 검색한 내용으로는 괜찮은 집이라 생각하여 들어간 집이다. 갈비탕과 곤드레밥이 어울리지 않았지만 그러려니 하고 들른 집, 워낙 급하게 검색하고 온 집이라 기대는 하지 않았다. 갈비탕과 곤드레밥을 주문 밑반찬류는 많이 나온다 갈비탕, 한 입 떠 먹어본 국물 맛은 평범한 국물 맛이었고 주로 먹은 가족의 말은 고기가 어떤 부분은 질기고 어떤 부분은 부드러워 일정하지 않았다고 하였는데 날씨가 더운 날 먹어서 입맛에 맞지 않았을 수도 있다. 곤드레밥, 돌솥같은데로 나온 게 아니고 일반 그릇에 나와서 잠시 실망, 맛은 맛간장과 같이 먹으면 나물밥이 그렇거니 하는 느낌, 먹은 나는 ..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내리면 바로 디자인플라자와 연결되어 있다. 건물 사이로 보이는 건물들로 또 다른 눈의 즐거움을 주는 곳이다. 아무 생각없이 사진찍어도 멋있게 나오는 곳이기도 하다.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느끼는 것은 과거, 현재, 미래의 공존이라고 하는 분도 있는데 과거는 보이지 않아 보인다. 이곳이 우리의 한양도성이었고, 흥인지문이 가까이 있다는 것 외에 이 건물이 주는 의미가 없다는 것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냥 볼뿐이다. 건물 사이의 또 다른 건물을 보는 즐거움, 의미는 없다. 보는데 의미가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으니 그렇다 치고 멋진 곳이긴 하나 우리 조상들의 한양터인 이곳에 외국인 건축가의 작품이라니 그것도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좋지는 않다. 나는 폐쇄적인가 잠시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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