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에서 잠시 빠져나오면 비교적 한전한 골목길이 나옵니다.일요일 오후 두시경 골목길 풍경입니다,이 골목길로 연결된을 빠져 나오면 돈화문, 반대편 골목은 안국역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이 근처 먹을만한 곳 찾다가 들어간 집인데요 가격대비 괜찮게 먹었습니다.외국인도 들어와서 식사하더군요 아무래도 안국역과 가까워서 외국인이 많은 것 같습니다.오른 물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입니다.고기는 없지만 야채비빔밥 생각나시면 들를만 합니다, 밑반찬도 있었는데 일행이 있어 찍지 못했습니다. 가본시기 24년중순
옥인동쪽으로 걸어올라가면 조금 언덕이 높다는 생각으로 숨이 찰때쯤 나오게 되는 주차장. 차 가지고 온다면 여기에 주차하고 수성동계곡 둘러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옥인시범아파트 철거하면서 터만 남긴터인데 인왕산을 가려있어 철거했다는 설명이 있습니다.궁금하여 몇계단 안되는 곳에 올라가 봤습니다. 조금은 폐허스러워 당황했으나 이곳에 사셨던 분들은 이렇게나마 상실감을 달래셨겠죠멀리 인왕산이 보입니다.물이 흐르는 계곡을 바라며 갔지만 갔던 시기에는 비가 오지 않아서 계곡물이 말라 보입니다.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놓은 곳 어떤 곳인지 궁금했습니다.정선의 그림을 통해 바위밑 다리를 기린교로 추정한다는 안내문이 있습니다전반적인 수성동계곡에 대한 역사적 설명과 이 곳에 대한 안내도가 있습니다.수성동계곡을 내려오면 서촌과 연결되..
송파구에 있는 노을길이라는 음식점일단 독특한 실내인테리어물소리가 들리고 돌계단이 있는 실내, 호불호가 확실히 있을 것 같은 내부인테리어 밑반찬류편백찜기 안에 음식이 나오는데 소고기 새우말이 2인분의 비주얼, 밑에는 숙주가 깔려있고 새우말이가 이미 익혀져 있으며, 하나의 찜기밑에는 칼국수용 국물이 있음고기를 거의 먹게 되면 칼국수와숙주에 더해서 국물에 칼국수를 먹게 됨 끓기 시작하면 칼국수 먹으면 한 끼 식사 완성공연 보러 가기 전 허겁지겁 먹게 되어서 시간에 쫓겨 먹었는데 브레이크타임을 지난 오후 5시에 다시 시작하지만 도착시간은 오후 4시 45분경에 주문을 받아주셔서 먹고 공연을 볼 수 있었음 소고기새우말이는 일인가격 23000원 기본시기 24년 10월
오페라 투란도트를 예매한 후 관람하러 가는 길오리지널 오페라라고 해서 관람하고 싶은 마음으로 인터파크티켓 들어가 보니 원하는 날짜에 디석이 남아있어서 예매성공예매는 9월 중순에 했고 종이티켓 배송까지 10월 초에 마치고 날짜를 기다리는 중에 공연사에서 문자가 왔는데예매한 티켓이 시야제한되어 좌석을 업그레이드 해주겠다는 내용, 살다 보니 이런 공연행운이 올 때가 있네, 이 가을이 즐겁다.커튼콜 외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사람이 워낙 없을 때라 한 장 컷, 이 후로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스테프들이 엄청 제지해서 아예 사진 찍지 못함운 좋게 17일 공연을 본 나는 결론적으로는 만족스러웠는데, 관람 전 후기들을 잠시 찾아본 글들 중 공연 첫날 주말공연들에 불만이 많았던 듯해서 약간은 불안했었던 마음도 있었던 바, ..
무더웠던 얼마 전 여름, 지나가면 추억 한가득 남기게 됩니다. 그중에 하나의 추억이 될 서촌골목길 순례했습니다. 그리고 골목길 예쁘게 들어선 집 하나, 더워서 뭔가를 마시고 싶어질 때 나타난 집이라 무조건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소품들이 참 예쁘더군요, 그래서 찍어봤습니다. 나중에 보니 이 집은 이미 유명한 집이었습니다. 라프레플루트 서촌이라는 카페인데 외관도 예쁘고 내부는 더 예뻤습니다. 사진도 많이 찍더라고요우리 일행이 네 명이라 아메 두 잔, 그리고 망고빙수 주문했는데 무려 망고빙수 가격이 5만 원이라 깜놀했지만 나온 비주얼에 감탄하면서 맛있게 먹었다는 추억이 생각날 듯 합니다. 이 집 때문에 서촌 또 가고 싶네요
시드볼트 다 알고 계실텐데요 시드볼트는 각종 식물의 종자를 보관하는 곳으로 전 셰계에 두 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 중에 한 곳이 우리나라에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인정된 곳은 노르웨이에 있는 곳이지만 우리나라도 글로벌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봉화에 있는 백두대간수목원 가볼만 합니다. 장소도 넓고 볼거리도 많습니다. 매표소 건물에 들어가면 왼쪽 한편에 전시장이 있는데요 바로봉화씨앗보관소에 대한 설명이 있는 곳입니다. 봉화씨앗보관소는 외부에 알려져서는 안되는 곳이라 공개할 수는 없으므로 백두대간 수목원 어디쯤에 있지 않을까 추측만 할 뿐인데요 직접 볼 수 없는 아쉬움을 이 전시장관람으로 둘러보면 어떤 식으로 종자들을 채집하고 보관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실제 내부는 저런 식으로 되어 있는 것 같습..
오랜만에 남산길 걸어봤습니다. 은은하게 비 오는 날이어서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유물발굴하는 것처럼 보여서 한번 둘러봤는데 이런 설명도 있었고 시기별 변화에 대한 설명도 있었습니다. 그림으로 구조물 흔적도 표시되어 있었는데 전체적인 발굴현상은 이런 분위기입니다. 돌의 형태도 있고 이런 식으로 복원이 되나봅니다. 어떠세요 비오는 남산길 걷다 멀리 보면 뿌엿게 보이는 안개 같아서 더 운치 있어 보였고 초여름의 푸른 잎사귀들이 뿜어내는 향기도 분위기에 한몫합니다. 날이 맑을 때 이렇게 다 볼 수 있을까요 초여름에 걸어본 남산길 너무 좋았습니다. 걸어내려오다 보니 보도블록에 국치길이라는 표시가 되어 있어서 지나간 역사 잊지 말아야겠다 잠시 다짐도 함께 한 걷기였습니다. 걸어본 날 23년 6월 중순 지도 크게 보기
제주도 서귀포시 구좌 세화리 모다정에서 이틀 밥 먹어 봤습니다. 식당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음식메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습니다. 고사리 육개장은 더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밑반찬류 접짝뼈국 몸국은 이 집이 약간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다른 집에서 먹어본 몸국은 이 집보다는 더 자극적이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식당밖입니다. 그리고 다음날에도 들렀는데요 아무래도 이 부근에서 가격 가성비가 있어서 두번째 들렀습니다. 메뉴는 흑돼지 두루치기와 고사리육개장을 주문했습니다. 나온 밑반찬류 두루치기에 넣을 콩나물 무침이 먼저 왔습니다. 이렇게 섞어주니 먹음직해 보이네요 그리고 고사리육개장입니다. 기대했는데 의외로 고사리도 별로 없고 맛도 그닥이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이곳 말고 다른 ..
제주도 협재해수욕장입니다. 해수욕장 옆 상가에 있는 음식점 돌갱이네 집 야외에서 먹을 수도 있고 포장도 되는 집이고 음식 사진도 그럴듯해서 가봤습니다. 메뉴 중에서 3인세트 주문하고 둘러보니 사인들도 있어서 찍어 봤습니다. 음, 그리고 나온 음식은 양이 너무 적었습니다. 보이시죠 얇게 썬 문어는 몇 개. 파전은 너무 얇아서 3인이 먹기에는 좀 그랬습니다. 그나마 전복죽은 약간 괜찮았고 해물라면은 실망 그 자체였습니다. 전 음식점 평은 안 하고 주문한 음식만 사진 찍어 저의 블로그에 올리는 편인데 처음으로 이 집은 돈이 아까웠습니다. 그래도 관광지음식이 거기서 거기라고 한다면 할 수 없는 노릇이죠 가본시기는 23년 6월 초입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보고 광화문 쪽으로 걸어 안국역으로 가던 길에 못 보던 공원이 생겼습니다. 열린송현녹지광장입니다. 송현녹지광장길을 두고 안국역 쪽으로 공예박물관도 있습니다. 공예박물관 안국동-공예박물관 안국동 공예박물관 가보니 안국동에 있는 공예박물관을 가봤는데요 이렇게 공간이 넓은 곳을 가니 좋았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기념품 파는 곳이 있었는데 구경도 하고 한쪽에는 마실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공예나 moments-20727.tistory.com 넓고 시원해서 공원의 분위기가 납니다. 한여름 햇빛이 내리쬘 때는 그늘이 없어서 약간 덥겠지만 해 떨어지는 시간에는 걷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공원이 많아지는 것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이 조형물은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요 어쩌다 들른 공원 한번 들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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