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날, 아직은 옷차림이 무겁지 않아도 되는 날 새벽같이 떠나 첫 케이블카를 타다. 산 아래의 색과는 다르게 정자에서 본 풍경은 아직 물이 덜들었다. 케이블카를 함께 탄 다른 분들이 일주일 전에는 더 푸릇 했다고 말씀들 하시는 것을 들으니 내장산은 11월 8,9일이 절정이라는 말이 실감나다. 케이블카 안 내려오면서 찍은 사진은 색이 예쁘다. 약간의 아쉬움과 함께 백양사에 가다. 마침 아기잎 단풍축제라고 한다. 잎이 작아서 아기잎이라고 하나보다. 물이 비치는 모습을 보니 또 다른 대칭의 자연을 본다
풍경, 색이 주는 즐거움
2017. 11. 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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