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똘한 한 채를 다른 용어로 대체할 수는 없는 것일까
불편한 똘똘한 한 채 주거하는 집에게 「똘똘한」이라는 말을 최초로 붙인 사람은 누구일까 생각해 보았다. 부동산 관련 사람일까, 학자일까, 언론기자일까, 부동산 상승을 부추기는 유튜버일까, 아니면 전부 다 일까, 아무렇지도 않게 부동산에서 쓰이는 이 용어가 아무도 불편해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상하다. 애초부터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예민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불편하다는 느낌이 있었을 텐데 언론에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공공연하게 당연하다는 듯이 나오는 용어이다보니 이제는 대다수의 사람들도 당연한 듯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사실 똘똘한 한 채 라는 말이 언제부터 나오게 되었는지 관심이 딱히 없었던 것으로 보아 최근 2년간 집 값이 폭등하면서 많이 듣게 되었고 똘똘한 한 채라는 단어가 서울, 그것도 강남에 있는 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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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13.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