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옴보 사원
콤옴보사원은 유람선을 타고 해가 질 무렵에 관람했다. 근처의 유람선들이 한꺼번에 시간을 맞추어 가는 듯 하며 도착도 얼추 비슷한 시간에 하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 이 곳도 사람으로 붐볐다. 유람선을 내려 뒤를 돌아보니 이제 막 석양으로 붉은 빛과 가로등의 불빛이 몽환적이다. 콤보사원은 악어머리를 한 신인 세베크를 기리기 위한 사원이다. 불빛 비치는 사원의 안내도를 찍으니 그림자가 함께 찍혀 분위기를 띄우고 약간은 쌀쌀한 날씨지만 관광하기에는 최적의 좋은 날이었다. 이집트는 11월에서 3월이 가장 날씨가 좋다고 한다. 가이드님 설명으로는 3월이후는 모래바람과 더위로 관광하기에는 힘든 날씨라고 한다. 조명을 받은 사원은 낮에 볼 수 없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그 나름의 독특한 분위기가 시간여행속으로 끌어..
풍경, 색이 주는 즐거움/나라밖 그곳
2020. 12. 1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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