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사소한 것들! 이 길로 어디든 자네가 원하는 데로 갈 수 있다네
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어 키건/ 홍한별역/다산책우리 시대에 문학이 왜 존재하나, 회의적인 시각으로 문학에 대한 관점을 지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런 시각을 가지게 된 것이 문학을 많이 접하고 다소 고급독자가 되어서냐면 그건 아닙니다. 오래전 문학,특히 소설을 접했었고 그 때에는 그냥저냥 읽다가 여운이 남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면서 소설독서로 인해 삶의 변화가 있었나 하면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문학과 서서히 멀어지게 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사실 요즈음은 재미난 것이 널려있는 세상이어선지 재미로서의 소설은 영역면에서 다소 자리를 좁히고 있는 것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소설을 읽다 뭔가 감동스러운 것을 넘어서 내용으로 가르치려 하는 느낌이 들때 저는 소설을 읽기는 합니다만 속으로는 기분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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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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