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오던 순간의 소래습지공원
눈오던 순간의 소래습지생태공원 정말 우연히 소래습지생태공원 인근에서 사람을 만나고 있었는데 눈이 조금 오나 보다 하는데 갑자기 펑펑내린다. 하던 일을 급하게 마치고 인근에 있는 소래습지공원으로 달려갔다. 모자가 있는 옷을 입어 눈을 맞으며 겨울의 정점에서 공원를 걸었다. 와! 이런 행운의 눈을 만날 수 있구나 코로나19이기도 하고 강추위이기도 하고 12월 이후 집콕이 많아서 더 이상 미루면 안될 일 때문에 외출할 때는 어쩔 수 없이 집밖을 나왔는데 이런 눈을 만나려 했다면 처음부터 기분 좋은 외출이었을 거다. 이런 멋진 눈을 만나고 사진찍으러 눈길을 달려가자니 멀리 전망대가 흐릿하게 보인다. 고요한 습지공원의 산책을 하는 일행의 발걸음도 눈길에 있으니 하나의 풍경이 되어 버린다. 짧은 시간에 이런 함박눈..
풍경, 색이 주는 즐거움
2021. 1. 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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