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포로수용소 4월 6일
거제 포로수용소 4월 6일 오전 비가 오는 가운데 거제에 도착하여 포로수용소공원을 가다. 사실 이 공원은 기억하기 싫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관련된 곳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싫어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거제에 왔으니 거제역사의 한부분이자 우리 윗세대들의 마음아픈 역사와 정면으로 만날 수 밖에 없다. 더구나 개인과 연결된 곳이면 더욱 더 그럴 수 밖에 없지 않을까 2015년에 왔을때는 들어가는 입장료가 아까와서 공원밖에서 사진찍고 분수대 앞에서 땀 뻘뻘 흘리고 사진찍던 기억이 난다. 이번엔 입장료 내고 들어가 그때보다는 천천히 관람하고 체험관에 들어가서 약간은 공포스러운 체험도 했다. 과거이지만 잊어서는 안될 동포간 전쟁과 참혹한 현실을 그 시대의 청춘들이 흘렸을 피눈물을 기억해야 할 듯 하다. 그 때의 그모..
풍경, 색이 주는 즐거움
2018. 4. 1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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