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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구료포 일본인 거리
정확한 명칭은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다.
동백꽃 필 무렵의 쵤영지라는 표지판도 함께 있다
계단으로 직진하기전 죄측으로 보면 이런 분위기다.
계단 오르기전 사람없는 계단 끝을 노렸지만 선호하는 촬영지라 빌 틈이 없었다 이곳에서만 한 참을 있었지만 인물없는 사진을 찍기는 힘들어서 포기했다.
그리고 올라가는 계단
거리두기 전인 11월 중순의 늦은 오후 시간대이다.
드디어 계단 끝에서 바라본 거리, 여기에서 사진들 찍느라 정신없기도 한 곳인데 이렇게 바라보니 좋기는 하다. 드라마 영향일 수도 있지만 바다가 보여서 더 좋아 할 수도 있다.
바다가 보이는 공원을 볼 수 있는 또 다른 곳도 있다
올라오면 작은 공원이 있다.
이런 정자가 있는 풍경도 함께 한다.
다시 내려와 일본인 거리를 걸어본다. 계단을 올라가는 시점에서 오른쪽 골목은 그래도 사람들이 있는 편이었지만
왼쪽 골목은 초입에만 몇몇 사람이 보였을 뿐 안쪽으로 걸어가다보면 사람들이 보이지 않았다.
동백꽃 촬영지라는 알림이 곳곳에 있었지만 위의 계단명소가 사람이 많았다면 일본인 거리는 썰렁했다.
그리고 동백꽃 필 무렵의 주 무대인 까멜리아
갔었던 20년 11월의 포항은 거리두기 상향전이어도 이 곳은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이 카페앞도 한가했다. 일상이었다면 여기 엄청 붐비지 않았을까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도 즐겨봤는데 어느 새 머리 속은 드라마의 자리를 밀어내고 코로나 19로 달라진 세상을 겪고 있느라 드라마를 추억할 여유도 뺏는다.
저녁이 되면 지금시각보다는 활기차지는 것인지
문 닫은 가게가 많아서 이대로인지는 모르겠다. 2021년 1월은 상황이 바뀌었는지 궁금하다.
코로나 발생전 일년전 드라마니 수혜를 많이 받았을 일본인 거리였을 텐데 다시 북적북적해질 날을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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