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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색이 주는 즐거움

연오랑 세오녀,포항

☆※☆◁※ 2020. 12. 1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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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연오랑 세오녀 공원 

호미곶을 보고 나오는 길에 바다보며 가던중 바다에서 수상스키 타는 건가 했는데 패러글라이딩 같기도 하고, 패러글라이딩은 산위에서 계곡으로 내려오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궁금하여 사진 찍었다. 검색해보니 카이트 서핑이라고 한다. 

카이트서핑은 패러글라이딩과 서핑의 특성을 조합하여 개발한 것인데 패러글라이딩과 같은 대형 연을 공중에 띄우고 바람의 힘에 따라 서핑보드를 끌면서 물위를 달리는 레포츠라고 한다. 

덕분에 바다도 잠시 보고 

연오랑 세오녀공원이 보여서 우연히 가보게 되었다. 우연이었지만 이날 행사가 있었던 날이어서 주차장이 붐볐다. 

사실 연오랑 세오녀는 처음 들어봤는데 삼국유사에서 전해 내려오는 일월신화를 스토리텔링한 공원이라고 한다. 

행사가 있었던 곳은 들어가지 못했다. 

미리 신청한 사람들만 행사장에 들어갈 수 있어서 포기, 하지만 행사장 밖은 어차피 공원이므로 둘러 볼 수 있었다. 

바다가 보이는 멋진 곳에 무료공원이다. 걸으며 주변을 볼 수 있다. 

이 곳에선 창인듯 전통소리 공연이 잠깐 있었던 듯 하다. 끝무렵에 잠깐 들었다. 

바다 저편으로는 포항제철인듯하다. 

조용하고 날씨도 좋고 걷기에도 부담없는 곳이다. 

건물은 당연히 들어가지 못한다. 

호미곶 근처에 간다면 들러도 좋을 곳이다. 공원이 조성된지 얼마 안된 느낌이다. 깨끗하다. 

계단 올라가며 비슷한 조형물들이 있다. 최근 계단식의 다양한 조형물을 보게 되는데 유행이지 싶다. 

조형물과 함께하니 문양도 예쁘고 전통적인 감각을 잘 살렸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행사인지 전혀 모르고 가서 주변만 보고 왔지만 포항 호미곶을 본다면 이 곳도 둘러 보는것도 좋다. 

탁트인 전망이며 시원한 바다를 볼 수 있고 몰랐던 신화의 내용도 알게 되어 좋았다. 

연오랑세오녀 설화 알아보기

 

연오랑세오녀설화

연오(延烏)와 세오(細烏)가 일본으로 건너가게 되자 일월이 빛을 잃었는데, 세오의 비단으로 제사를 지내자 다시 빛을 회복하게 되었다는 설화. 본래 『수이전(殊異傳)』에 전하던 것인

1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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