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다리 요즈음 지자체마다 하나씩 있는 느낌인데요 서울 인근 파주에 있는 출렁다리에 가보았습니다. 가보았던 날은 1월 말 경이라 강추위가 있었던 후에 잠시 기온이 올라간 날이었는데요 정식 이름은 마장 호수 흔들 다리였네요 그런데 마장 호수의 출렁다리가 기산로로 나오는데 검색해보니 양주, 파주로 나옵니다. 인근에 있는 오랑주리라는 카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호수 둘레길을 한 바퀴 돌았기 때문에 주차비를 내야 했습니다. 카페를 들어가게 되면 주차비는 내지 않으나 호수와 출렁다리만 보실 생각이시라면 공영주차장으로 검색해서 가셔야 합니다. 둘레길을 걸었던 그날은 마치 이른 봄 시작하는 그런 느낌이었는데 마른나무를 보고 있자니 날은 추웠지만 봄은 멀지 않았다는 것을 시각적으로 느꼈다고나 할까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동해시 촛대바위를 가다 동해시 추암해변에 있는 촛대바위, 추암해변은 해돋이 명소로 유명하다고 한다. 해가 걸린 모습이 촛불 같아서 촛대바위라 한다는데 이름 그대로 촛대처럼 생긴 바위라 무심히 보려 해도 아 저거구나 알게 된다. 다른 각도에서 봐도 알 수 있다. 근처에 가면 친절하게 표시도 되어있고 이곳에서 인물 사진을 찍으면 촛대바위를 배경으로 할 수 있다,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은 편이라 방문시간에 따라 기다릴 수도 있다. 배경사진만 원한다면 저 팻말이 안 보이는 쪽이 더 낫다. 촛대바위를 보고 내려오면 출렁다리도 보인다. 출렁다리로 가는 길에 있는 해암정 삼척 심씨의 시조가 지었다는 정자, 아무래도 이곳에서 바다를 보자면 세상 걱정은 내려놓기 쉽지 않을까 다시 출렁다리를 향하며 보이는 바다도 감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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