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가볼곳, 골굴사와 선무도
경주 골굴사 (골굴암) 6세기 쯤 인도에서 온 광유선인 일행이 이 곳에 있던 자연굴을 이용해 만든 곳으로 알려져 있다. 동해안 지질명소이며 입장료는 없다. 골굴사는 선무도로도 유명한 절이다. 골굴암 안내도가 보이고 선무도를 배우는 사람들의 숙소 조금 가파른 듯한 길을 올라가며 보니 뒤늦은 가을의 잎들이 흔적을 남기려 한다. 붉은 단풍잎과 언덕을 올라가는 빨간 옷을 입은 사람의 뒷모습에서 떠나는 가을의 미련을 본다. 이렇게 색들의 다양함을 보면서 올라가다 보면 골굴암이 보인다. 골굴암은 타포니 동굴을 다듬어서 석식을 만들고 불상을 배치한 석굴이다. 골굴암 마애여래좌상에 대한 설명. 9세기 신라불상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으며 평면화된 신체, 계단식으로 평행되게 한 옷 주름, 물결모양의 옷주름 등이 특징이라는 ..
풍경, 색이 주는 즐거움
2020. 12. 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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