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자 협정과 일본엔화

일본 엔화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습니다. 일본 경제가 살아나기 시작한다는 관점과 더불어 일본엔화절상과 함께 따라다니는 플라자협정에 대해 알아볼까요 

 

플라자협정은 미국 플라자호텔에서 1985년 열린 G5 회의에서 환율에 대한 합의가 있었던 것을 장소인 플라자를 따와 플라자협정이리고 불린 것인데요

 

미국의 달러가치의 상승으로 미국의 수출감소와 수입확대가 되는 무역불균형상황이 되자, 고금리 정책을 통해 민간 투자을 억제해서 인플레이션을 탈출하게 됩니다. 그러나 무역흑자는 줄어들게 되었지만 그 후에 무역적자 심화가 되기 위한 것을 막기 위해서 금리인하를 해야 하는데 이 과정을 달러 평가절하가 아닌 정치적 결정으로 합의를 이끌게 된 것이 배경입니다. 

 

결국 플라자 합의에서 미국의 달러화 가치를 내리고 일본엔화, 당시 독일의 마르크화의 가치는 높이는 정책을 펴게 됩니다. 이 발표 후 달러화 환율은 1년 후 달러의 가치는 거의 반이 떨어져 120엔 대에 거래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플라자 협정의 영향입니다. 

미국은 처음에는 적자가 더 심해졌으나 평가절하로 인하 미국의 수출품이 저렴해지게 되므로 여러 나라들이 미국산 제품을 구매하게 됩니다. 이는 미국의 수출품의 경쟁력을 높이게 되어 미국의 적자를 줄여주게 됩니다. 

 

플라자합의가 일본에 미친 영향은 엔고 불황이 일어 날것으로 우려했지만 초기에 기준금리를 인하하지 않고 5% 그대로 동결, 하지만 엔고가 불황발생우려가 되자 저금리 정책이 시행되는데 바로 이 저금리 정책으로 부동산과 주식투기의 가속으로 거품경제가 되게 됩니다.  

 

그 후 일본은 달러가치의 하락으로 미국의 무역적자 감소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으나 엔화가치의 급등으로 경기침체가 시작되는 잃어버린 10년으로 가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플라자 합의로 1986년에서 1989년까지 경상수지 흑자를 보는 이익을 보게 되는데  엔화의 가치상승으로 우리나라는 원화가격이 싸졌기 대문입니다. 이 시기는 저유가, 저금리, 저환율로 호황을 누리게 되는 시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