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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 있는 출렁다리를 보고 먹을 곳을 찾았는데요 둘레길을 걸으면서 보고 가야겠다 했던 집은 감자옹심이 집이었는데 검색하며 내비게이션이 가라는 데로 갔지만 웬일인지 키로수가 먼 거리로 나와서 그냥 눈에 띄는 적당한 곳으로 갔습니다.
두부마을이라는 곳이었는데
왼편으로 보이는 장작더미도 한 풍경하고
실내에 들어가니 유명한 곳인듯 유명인들의 사인들이 보입니다. 자세히 보면 최근의 것이 아닌 십여 년 전의 사인들이 보이니 오래된 맛집 같아요
나름 운치있는 커다란 장작불이 장식용으로도, 따뜻한 실내 기운으로도 좋았습니다.
두부 만들 때 쓰는 콩자루 포대도 장식으로의 기능을 보여주고 있고요
두부전골과 녹두부침 주문했는데 먼저 이런 두부가 나왔구요
두부전골입니다. 끓기 전 비주얼은 별다른 점 없었지만 끓고 나서 먹으니 해물이 들어가서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사실 두부 들어가면 다 맛있지 않나요 두부 싫어하시는 분들은 별로 없을 것 같아요
나온 밑반찬류, 다 먹으면 셀프이긴 한데 빈 접시 가지고 가면 직원분이 담아주십니다.
그리고 빈대떡 뜨거울 때 먹어서 맛있었습니다. 내 돈 내산 후기였습니다.
가본 시기 2022년 1월 말 소령원 장단콩 두부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