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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서울공연이 시작되었는데요 예매는 작년 9월 25일에 했었고 공연 첫날 예매에 성공했었습니다. 처음에는 4일 공연이었는데 이틀 연장예매해서 서울에서만 6일 콜드플레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하니 3호선 대화역까지 가야하는데 교통편이 많이 불편합니다. 가는 것은 어찌어찌 간다해도 돌아오는 시간때가 애매할 것으로 처음부터 고민된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사진은 공연장 들어가려고 이미 횡단보도부터 줄서서 들어가는 분위기 였습니다. 이때의 시간때는 오후 5시 40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들어가기전 사람들로 인산인해 젊은 분들 많이 보입니다. 여기저기서 인증샷찍느라 축제분위기 느껴집니다.
좌석배치도 한번 보고
들어가니 오프닝공연하고 있었습니다. 스탠딩좌석이 시차를 두고 들어와서 아직 한산한 편입니다.
6사 50분경 오프닝공연 트와이스가 시작합니다. 스탠딩좌석이 점점 많아집니다.
제가 앉은 구역은 3층 E7구역이었고 가격은 176000원이었습니다.
콜드플레이 서울, 사실 현장에서의 음악은 여기저기 유튜버들이 올릴것이고 저는 분위기만 전달하는 선에서 그칩니다. 콜드플레이 팬은 각 나라마다 많아 다른 언어 쓰는 외국인도 보입니다. 가족이나 연인은 물론이고 혼자오신분들도 있습니다.
두번째 곡 시작하면 올라가는 풍선들 이제 다들 아실건데요 제가 생각했던 풍선량보다는 약간 적은 느낌입니다.
한 곡 한 곡 다 좋지만 비티에스와의 협업곡 유니버스 나올 때는 다른 나라보다 더 격하게 반응하는 느낌, 사진은 유니버스와는 상관없는 다른 곡 배경입니다.
아무래도 절정은 A Sky Full Of Stars 가 나올때고 모든 전자기기 끄고 듣는 황홀함, 이어지는 불꽃놀이 다 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다시 작은 둥근 무대로 나와 팬들과 잠시 소통하는 시간, 그리고 픽슈를 들을 때면 마무리 됩니다.
공연 끝난후 모습입니다.
이 엄청난 사람들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걱정되시죠
역시 나가도 인파에 휩쓸립니다.
꽉 막혀서 전진이 안되더라구요, 저는 여기서 옆으로 나와 뒤로 갔습니다. 사실 저는 이번 콜드플레이 공연 때 카카오 버스를 이용해야 하나 잠시 생각했지만 일산에 친척집이 있습니다. 하여 점심쯤 지인의 아파트에 차를 주차하고 버스로 15분을 이동해서 종합운동장에 도착해서 관람을 했습니다.
돌아가는 길도 이 인파를 뒤로 하고 일산 농수산물 유통센타 역까지 걸어가 마지막 버스로 추정되는 순환버스를 11시 넘어 타고 다시 친척집 아파트에 도착한 후 내 차를 운전하여 집까지 갔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편하게 일산을 빠져 나온 듯 한데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집에 가셨는지 궁금합니다. 대화역에서 전철을 연장해도 중심부가면 교통편이 다 끊길텐데요 평일이어도 이럴진데 주말 관람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실런지, 카카오 대절버스가 나을까요
집에 돌아와 기념으로 관람권과 안경 찍어봤습니다. 들어갈 때 손목밴드와 이 안경 받는데 안경 사용은 후반에 한 번 쓰게 됩니다. 약간 입체적으로 보이는 효과 볼 수 있습니다. 손목밴드는 반납합니다. 화면으로 각 도시별 회수율 퍼센트로 나오는데 서울 회수율은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아, 그리고 기념품을 온라인말고 현장에서 살 수 있나 보다가, 찾을 수가 없어서 시작전에 손목밴드 잠시 반납하고 다시 밖으로 나가서 노점에서 샀습니다. 삼만원 주고 샀습니다. 이렇게라도 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들어오려면 입장권표가 있어야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콜드플레이 공연 경험한 후 참고하면 좋을 것들 정리
- 주차문제는 심각하니 미리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일반 대중교통 이용했다면, 아깝지만 공연전 미리 빠져나와 교통체증 시작전 빨리 대화역까지 가는 것이라든가 각자 생각해야 합니다.
- 식음료는 가지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가방 검사 합니다. 입장한 후 파는 것들은 먹을 수 있습니다. 물은 정수통이 많아서 구비된 종이컵에 먹을 수 있습니다.
- 저녁 때 약간 쌀쌀한 편이니 겉 옷 필요하지 않을까요
가 본 날 2025년 4월 16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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