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착한가격업소 들어보셨을 텐데요, 착한가격업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저렴하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라고 하는데요 사업자의 자발적인 참여, 협조로 행안부, 지방자치단체에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라고 합니다.
착한가격업소는 착한 가격,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데요, 지역의 가격기준, 매장등의 청결도, 종사자의 친절함 등의 세부적인 평가지표로 선정된다고 합니다. 영업자가 직접 신청할 수도 있고 읍,면,동장이나 소비자단체등의 추천이 있어야 하고 심사를 거친 후 지정된다고 합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좋은 업소들이 많으면 좋은데 이용하는 업체가 착한가격업소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입구에 착한 가격업소라는 표시가 있습니다. 이 표지를 보고 이용하시면 될 것 같은데
주로 동네, 시장등에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착한가격업소는 전국적으로 총 7065개라고 하는데 외식업이 5257개, 외식업 이외의 업종이 1808개입니다. 선정된 착한 가격업소는 상, 하수도요금감면등의 세제혜택, 주방세제, 고무장갑등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3년 12월 기준입니다.
그런데 2011년 부터 시행되었는데 아직까지도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을 볼 때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착한 가격업소는 2011년 2497개, 2020년에는 5799개, 2023년에는 7065개이니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쯤 되면 착한가격업소를 소비자가 이용할 때 어떤 혜택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혜택이라고 하기에는 미미하기는 하나 착한 가격업소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착한 가격업소에서 카드로 결제할 때 1만 원 이상이면 1회당 2천 원의 혜택을 준다고 합니다. 2024년에는 9개 카드사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카드사별로는 월별할인제공 횟수는 조금씩 다릅니다.
혜택이 있는 카드는 신한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등 9개 카드사입니다.
혹시나 착한업소를 이용하실 때 적은 금액이나마 카드혜택 확인해 보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