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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피커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케이크 위의 장식인 체리만을 빼서 먹는다는 뜻이 있는 단어로 실속을 챙기는 사람을 말합니다 말하자면 얄미운 사람이라는 개념이긴 한데 소비자 입장에서 체리피커가 된다는 것은 나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으로도 볼 수 있다면 너무 비켜난 표현으로 보일까요
상품의 본래의 기능등은 생각하지 않고 부가적으로 주는 혜택과 서비스에만 관심을 가져 그 서비스와 혜택만을 가지는 사람이 얄미운 것일까 아니면 실속을 챙기는 것으로 봐도 무방할까, 느끼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논 할 바는 아니지만 기업의 입장에서는 얄미운 존재이기도 하겠네요
체리피커는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납니다.
그중에서도 카드사 발급에서 많이 나타나는데요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후 그 카드로 인한 부가 혜택이나, 일정량의 소비를 채운 후 캐시백 등의 혜택을 받고 혜택 기간이 끝나면 그 카드를 해지하는 사람을 체리피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혜택을 누리는 소비자들은 본인이 합리적인 소비자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카드를 사용한 후에 결제액을 밀리거나 상환하지 않은 채 해지를 하게 된다면 개인의 신용도에 나쁜 영향을 주겠지만 그렇지 않고 잘 사용한다면 피해가 없다는 의견이 있으니 합리적인 소비로 봐도 무방하겠네요
더구나 여러장의 카드를 만들어 실속을 챙기는 것도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닐 테니 부지런하기도 해야 하겠고요
그런 의미에서 체리피커가 되려면 혜자카드가 여러모로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혜자 카드 보기
결국은 합리적인 소비로 볼 수도 있는 체리피커지만 얄밉기도 한 지칭이고 현명한 소비자로 분류되는 것은 아니니 그냥 내 소비패턴과 맞다면 가끔은 체리피커로 그렇지 않다면 소비의 영역을 가치의 영역으로 끌어들여 정말로 합리적인 이름에 합당한 합리적인 소비를 하느냐의 관점의 차이로 생각하면 되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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