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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심벨 페스티벌

☆※☆◁※ 2021. 1. 2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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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심벨 축제는 

일 년에 두 번 이집트 아부심벨에서 열리는 축제가 있다. 매년 2월 22일과 10월 22일이다 

아부심벨은 람세스 2세가 자신의 정치적인 영향력을 펼치려고 이집트 곳곳에 크고 작은 기념들을 남겼는데 그중의 하나가 아스완에 있는 아부심벨에 세운 거대한 신전이다. 

아부심벨은 람세스 2세의 태양신전, 왕비인 네페르타리를 위한 소신전이다. 

태양신전은 동쪽을 향하고 있는데 신전 안쪽 깊숙한 곳의 내부 성소에 일 년에 두 번 태양빛이 들어오도록 설계된 것이다. 

일 년에 두 번, 그 날이 람세스 2세가 왕위에 오른 날인 2월 22일과 람세스 2세의 생일날인 10월 22일이라고 한다. 

단순히 계산된 것이 아닌 태양의 움직임을 보고 계산할 수 있었던 이집트 천문학의 지식과 건축기술에 감탄하게 된다. 

삼천년전의 이집트에 대한 신비로움에 놀라울 뿐이다. 

신전에는 람세스 2세를 위한 모든 신들의 왕인 아몬, 태양신 라와 매의 머리를 한 호루스가 합쳐진 라 호라크티. 창조신이었으나 어둠이 신이 된 프타, 그리고 람세스 2세 자신의 신상이 있다 

성소에 태양 빛이 들어와도 신들의 성상중 어둠의 신 프타에게는 빛이 가지 않도록 했다니 더 놀랄 수밖에 없다,

축제의 시작

1985년 거대하며 태양의 움직임이 신전 내부를 비추는 이 날들을 축제로 발전시켰다 

일 년에 두 번 2월과 10월 이집트는 물론 전 세계에서 오는 관광객들이 태양이 떠오르기 전부터 아부심벨 신전 주위를  많은 인파로 북적이게 된다. 

전통 의상을 갖춰 입은 무용수부터 음악가들이 분위기를 띄우고 어둠에 싸여있던 성소가 밝히는 장면이 펼쳐진다. 이 장면이 이집트 tv에 생중계된다고 한다. 

아부심벨은 1812년에 스위스의 요한 루이스가 신전이 일부를 발견하고 1816년 이탈리아의 조반니 벨 토니가 신전의 입구를 찾아내어 안으로 들어가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아부심벨은 1960년대 아스완댐 건설로 수몰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유네스코가 세계 60여 국의 원조를 받아 신전을 더 높은 제대로 옮기게 된다. 고고학적인 조사 후에 신전을 일만여 개로 분해하여 재배치하는데 까지 4년이 걸렸다고 한다 복원 작업이 완벽하게 이루어지지는 못해서 신전의 위치를 옮긴 후 신전 내부 성소에 빛이 비치는 날짜가 고대에 비해 하루 늦춰졌다고 한다. 현재의  축제일은 이에 맞춘 것이라고 한다. 

이집트 아부심벨 아래를 클릭하면 더 보실수 있습니다. 

이집트 아부심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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