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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알려진 글이긴 하나 의미 있는 내용이어서 정리합니다. 오늘을 살아간다는 것은 날마다 새로운 선택과 결정을 끝없이 한다는 것인데요, 늙고 병들어서 죽어감의 단계가 되면 사람들은 죽어가는 단계에서 실존적 후회를 한다고 합니다. 즉 과거의 잘못된 선택에 대한 뒤늦은 후회를 하는 겁니다.
실존적 후회는 자신의 신념이나 가치관과 무관하게 잘못된 선택을 했던 과거로 돌아가서 변화하고 싶은 욕구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일본의 의사인 오츠 슈이치는 말기환자들이 죽을 때 후회하는 25가지를 소개했습니다 2009년도 발표이긴 하나 지금도 거의 같지 않을까요
1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을 많이 했더라면
2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했더라면
3 조금만 더 겸손했더라면
4 친절을 베풀었더라면
5 나쁜 짓을 하지 않았더라면
6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려고 노력했더라면
7 감정에 휘둘리지 않았더라면
8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났더라면
9 기억에 남는 연애를 했더라면
10 죽도록 일만 하지 않았더라면
11 가고 싶은 곳으로 여행을 떠났다면
12 내가 살아온 증거를 남겨두었더라면
13 삶과 죽음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했더라면
14 고향을 찾아가 보았더라면
15 맛있는 음식을 많이 맛보았다면
16 결혼을 했더라면
17 자식이 있었더라면
18 자식을 혼인시켰더라면
19 유산을 미리 염두에 두었더라면
20 내 장례식을 생각했더라면
21 건강을 소중히 여겼더라면
22 좀 더 일찍 담배를 끊었더라면
23 건강할 때 마지막 인사를 했더라면
24 치료의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했더라면
25 신의 가르침을 알았더라면
아무래도 생의 마지막 순간에 다다르는 사람들은 노인이 되어서 자연사하는 경우와 질병으로 인해 죽음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경우일 텐데요, 60세 이상 80세 이후 돌아가시는 분들의 사망이 2017년 통계청 기준으로 전제의 약 81.4% 라고 하니 지금 젊은 사람들은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할 '했더라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