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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삶과 죽음에 대한 괘도에서 벗어날 수는 없는데요 죽음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기는 하지만 스티브케이브의 불멸에 관한 책에서 인류문명에 있었던 4가지를 소개했습니다.
첫 번째는 불로 장생하기로 동양에서는 진시황의 불로장생에 대한 관심, 서양에서는 연금술사에 대한 관심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부활에 대한 관심으로 티베트 불교의 환생, 기독교의 부활을 들 수 있으며 세 번째는 정신적 존재로 살아남기, 죽더라도 자신의 육신이 없어지지만 영혼은 불명할 것이라는 믿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네 번째는 유산 남기기로 육체적 영생, 불멸의 영혼을 필요치 않고 개인의 존재가 미래로 연결되는 방식으로 불멸을 추구한다고 합니다. 자손을 남기는 것도 유산 남기기로 보고 있습니다.
이 네가지중에서 두 번째 부활에 대한 관심이 확장하여 인체냉동보존술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인체냉동보존술이 무엇이 나면 단어 그대로 인체를 냉동해 두었다가 현대의 기술이 아닌 미래의 기술의 발전하여 미래의 기술로 소생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사람의 시신을 냉동하여 보존하는 것이라 합니다.
미국의 알코어 생명연장재단에서 제시하고 있는데 육체는 275cm의 용기에 보관됩니다. 이때 부패방지를 위해 영하 195도로 유지하기 위해 액체질소를 넣는다고 합니다. 한번 넣는 것이 아닌 매주 액체질소를 채워 넣는다고 하니 엄청난 금액이 소요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본적인 시술절차도 소개되어 있기는 한데 과정이 일반인이 이해하기에는 조금 어렵습니다. 몇 가지만 소개하면 육체를 얼음통에 넣고 심페소생장치를 이용해서 호흡과 혈액순환 기능을 복구시킨다, 체액이 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특수액체를 넣는다. 그 후에 냉동보존실로 옮겨 부동액으로 바꾼다. 그 후 질소탱크에 보존한다. 중간에 혐오스러운 표현은 뺏습니다.
계속 살고 싶은 인간의 욕망이 과학의 발전과 함께 어디까지 진화하게 될까요, 아니 사실 그런 세상이 오기 전에 지구가 생태계 파괴로 인해서 멸망한다는 설도 있는데 영생보다는 당장의 지구변화에 민감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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