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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아적 삶의 권유

☆※☆◁※ 2022. 8. 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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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아적 삶의 권유

저자마르코스바스케스, 출판레드스톤

살아가는 데 있어 너무나 좋은 말과 필요한 말들의 향연

한 번쯤은 어딘가에서 들어봤음직한 말들이지만 그래서 더 두고두고 기억하고 싶은 명언들이 가득합니다. 

당신의 철학을 설명하지 말고 그대로 실천하라는 문구에서는 가슴이 찌릿해질 수도 있어서  감동적이고요, 저마다의 철학과 가치가 있을 텐데 자신의 추구하는 가치를 인식했다면 한번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겨 사는 삶을 살아야겠다 다짐할 테지만 유효기간은 기억력의 차이가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철학에 대한 주요 학습은 자신과 대화하는 능력이라고 하는데 타인을 신경쓰는 것에 민감하면서 정작 자신의 감정을 모르고 어영부영 살아간다면 그 마저 있던 유효기간조차 아예 없는 것이니 영양분이 되는 명언들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 지혜가 가득한 좋은 내용이 많습니다. 

 

시간이 부족한 게 아니라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을 뿐이며 시간의 사용법을 안다면 삶이 길어질 것, 문제는 시간부족이 아니라 우선순위의 부족임을 아는 것, 항상 자신에게 물어보라 이것이 정말 필요한 것인가, 어딘가에서 들어왔고 인식하고 있지만 다시 한번 생각할 거리를 주게 하는 편안한 책입니다. 

 

기억하고 싶은 문구들

- 우리가 듣는 모든 것은 사실이 아니라 의견이다 우리가 보는 것은 진실이 아니라 관점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어리석은 자는 늘 많은 게 필요하다고 여기면서도 자신에게 주어지는 것 모두를 부적절하게 활용한다,

 

- 한 시간의 즐거움을 위해 많은 질병을 감수한다.

 

- 진짜 자유로운 사람은 외부에서 일어나는 일과 상관없이 차분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 오늘날 세상은 끝없는 피상적 즐거움과 작은 산만함으로 우리를 노예로 만든다,

 

- 가장 중요한 전투는 자기 안에서 끊임없이 벌이는 전투.

 

- 여행하면서 세상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지만 정작 자기 마음을 멈추고 탐색할 능력을 갖춘 사람은 많지 않다.

 

- 다른 사람의 의견에 대해 생각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정작 그대의 일에서 멀어지기 때문

 

- 분노는 자유낙하하는  돌과 같아서 부딪히는 대상과 함께 부서질 것.

 

- 화를 내는 것은 당신을 해치려는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그들이 당신 마음을 조종하도록 허용하는 셈이다. 따라서 누구에게도 그런 힘을 실어주지 말아야 한다, 그들이 당신을 쉽게 자극할 수 있다면 당신을 통제하기도 쉬워진다. 당신을 화나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당신의 주인이 된다.

 

- 수 많은 회사가 당신의 관심을 끌고 당신의 행동을 조작하는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엄청난 돈을 투자한다. 거기에 넘어가지 말라.

 

- 많은 사람이 자기 일에서 전문가처럼 행동하면서도 신체 관리에 있어서는 똑같은 전략을 적용하지 않는다.

 

- 고독과 군중 속에 있는 걸 번갈아가며 해야 한다 전자는 다른 사람을 후자는 우리 자신을 그리워하게 한다 하나는 다른 하나를 위한 치료법이 될 것이다.

 

- 당신이 그렇게 걱정하는 것이 십일, 십개월, 십 년 뒤에도 중요할지를 생각해 보라.

 

- 다른 사람이 우리와 같은 문제를 겪었을 때 어떻게 대처할 지 상상해 보는 것,  우리는 우리에게 일어난 일과 다른 사람에게 일어난 일을 매우 다르게 바라본다.

 

- 당신이 육체적 고통을 겪고 있다면 그 고통에서 자신을 분리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걸 제안한다. 

 

- 맛있은 음식을 먹을 때는 단지 죽은 물고기, 새나 돼지의 사체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비싼 와인은 포도를 많이 짠 결과일 뿐이라고 생각하며, 값비싼 겉옷은 연체동물의 피로 물들인 양털일 뿐이라고 생각하라. 마르크스 아우릴레우스

 

- 만일 누군가가 당신을 자극하고 마음의 평화를 잃게 한다면 당신의 마음도 공범이다. 에픽테토스

 

- 다른 사람의 비판에 감정적으로 반응하면 고통은 절대 끝나지 않을 것이다. 만일 그런 말에 조종을 당한다면 누구나 당신을 조종할 수 있다. 스스로 멈추고 반성하는 능력을 갖추면 다른 사람의 말을 넘어설 수 있게 된다.

 

- 당신의 행동의 결과와 함께 살아야 하는 사람은 타인이 아닌 당신 자신이다.

 

- 죽음은 당신에게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라. 죽음은 지각의 중단을 나타내기 때문에 우리가 존재하는 한 죽음은 존재하지 않고 죽음이 나타나면 우리는 존재하지 않게 된다.

 

- 죽음에 대해 생각하다 보면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낭비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우리가 두려워 해야 하는 건 죽음이 아니라 한 번도 제대로 살아보지 않은 것이다.

 

- 다른 사람의 아들이나 아내가 죽으면 우리는 사람이기에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할 것이다, 하지만 당신에게 그런 일이 생기면 낙담하며 불쌍한 내 신세라고 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이런 일이 생길때마다 우리가 어떻게 느끼는지를 떠올려야 한다. 에픽테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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