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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블러드 문 

5월 26일은 3년 만에 다시 볼 수 있는 슈퍼 블러드의 날입니다. 슈퍼 블러드는 슈퍼문과 개기월식이 동시에 일어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월식은 보름달이 지구의 그림자를 통과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며 슈퍼문은 다링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곳에서 뜨는 보름달을 말합니다. 

 

블러드 문이라는 용어는 개기월식이 진행될 때에 육안으로 볼 때 달의 색이 붉게 보이는 현상을 말하며 슈퍼문과 개기월식이 겹쳐 나타나는 때를 슈퍼 블러드 문이라고 합니다. 

 

이번 월식이 약 18분 지속될 것으로 보며  서울기준 오후 18시 44분 부분월식으로 20시 9분 달 전체가 지구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는 개기월식이 시작되어서 20시 27뷴 까지 약 18분간 지속되고 21시 52분에 달이 지구의 그림자를 벗어나네 되면서 월식은 끝이 납니다. 

 

2018년 1월의 슈퍼블러드문은 지속시간이 약 70분이었는데 이번 슈퍼 블러드는 지속시간이 18분 정도로 짧은 편입니다. 

다음 개기월식은 2022년 11월애 볼 수 있으니 이번 슈퍼 블러드 문을 놓치게 되면 1년 후에나 관측될 수 있겠습니다. 

 

개기월식을 잘 볼 수 있는 곳은 주변에 큰 건물, 높은 산이 없는 확 트인 곳이 좋다고 합니다. 

 

과천 과학관에서 최적의 관측장소에서 실시간 방송을 할 계획이라고 하니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개기월식 진행과정 ,한국천문연구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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