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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마을 백인제 가옥 가봤습니다.
안국동에서 걷기 시작해서 북촌마을까지 구석구석 좋은 길 많죠
그냥 걸어도 행복한데 보는 즐거움까지 함께 하는 길들이니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관람시간이 있어서 조금 촉박하게 봤는데도 너무 좋았습니다.
정원의 나무들도 푸릇한 사월이 주는 연둣빛도 예뻤고
한옥이 보여주는 단정함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통방식과 일본 양식을 접목해서 지은 근대 한옥이라고 하네요
사랑채, 안채, 별당채등이 있긴 한데도 걷다 보면 아 좋다 하다가 지나치는 느낌이 있지만
굳이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 그 순간그 자리에 있으면 사랑채인가 보다 안채인가 보다 하고 넘어가게 되네요
항아리들이 함께 있으니 또 예술적이지 않습니까
백인제가옥 근처에 가시면 한번 가보세요 보존이 된 대형 한옥이 상시 개방되는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관람료는 무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5시 휴관일은 공휴일 제외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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