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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내 관광트랜드를 전망한 자료가 나왔습니다.
최근 3년동안의 누리소통망, 이동통신, 카드자료를 분석하여 코로나 전과 후의 사이를 뜻하는 비트윈의 7가지 단어로 요약하여 균열, 위로, 연결, 어디든, 강화, 기대, 주목을 말했는데요
코로나의 불안심리로
치유형여행
근교 중심의 단기여행
한적한 소도시 위주의 여행
수수의 친밀한 사람들과 여행으로 안전한 여행의 추구로 변화하는 추세이며
코로나 회복이후 기대심리가 기존과는 다른 독특한 여행콘덴츠에 관심이 커지고 있기도 한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봅니다.
균열(Break): 해외여행정보의 핵심어는 12% 감소하고 국내관광지 소개는 6% 증가하였습니다 온라인 여행이나 한 달 살기등 새로운 형태의 언급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위로(Encourage): 치유, 일상여행, 캠핑에 대한 단어가 증가했고 나만의 시간을 위한 소소한 여행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연결(Tie):전 년도에 비해 장거리 여행이 위축되니 근교이동이 강화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어디든 관광지(Wherever): 기존의 유명관광지보다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섬, 지방 소도시등 색다른 여행지 언급이 증가 했는데 카드소비액은 감소했지만 일부 소도시에서 전년대비 숙박관련 소비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구석구석 어디든 관광지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강화(Enhance): 가족, 친구, 반려동물등 소수의 가까운 사람과 여행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기대(Expect):여전히 존재하는 여행에 대한 갈망이 큽니다.
주목(Note): 한 달 살기, 호텔재택, 무착륙여행등 전년 사분기 검색어가 2흐름40% 급증한 것으로 보아 기존 틀을 벗어난 새로운 여행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앗습니다.
한국관광공사의 2021 국내관광 흐름분석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보니 새로운 여행의 트랜드는 어떻게 될지 저도 궁금합니다.
이 시기가 지나면 과연 사람들은 어떻게 움직일까요
코로나 전처럼 우르르 몰려다니는 해외여행도 다시 살아날까요
그 시기를 그리워 하면서도 그렇게는 가지 않을 것 같다는 심리도 작용하는 것을 보면 모두들 변화의 한 가운데 서서
눈치 싸움을 할 것 같기도 합니다.
이 시기가 지나면 그때는 그랬었지, 라떼는 말이야 그런 여행이 있었다니까 하는 그런 말들을 하는 시기가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일년 지났는데 또 일년을 이렇게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면 답답한 마음 더 하지만 지나갈 날들만 남았다고 생각하며 버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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