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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항 주변은 시장은 사람이 많아도 수변공원의 주차장은 그래도 여유로운 편이다. 

묵호항에 차를 세우고 먹을 만한 곳을 검색하다 상호명이 바뀐 듯한 집,바로 정면에 있는 집으로 그냥 들어가기로 했다. 

때로는 낯선 곳에서 검색도 귀찮다. 언제부터 한끼 먹으려 해도 검색, 검색, 검색, 한 번쯤은 실패해도 된다. 뭐 그리 대단한 것을 먹겠다고 

그래서 들어간 집, 큰 길가에 있어서 입구를 찾기 쉬울줄 알았는데 2층과 연결된 현관 쪽도 아니고 모서리도 아니고 고등어구이 글자의 <어> 쪽에 현관문이 있었다. 나만 제대로 한 번에 못 찾은 듯하다. 

들어와 보니 앉아 있는 대부분의 사람은 고등어구이를 시킨 분이 많다. 우리 가족 세명은 대게비빔밥과 해물라면을 주문했다. 대게비빔밥의 예쁜 색의 사진. 먹기 전의 알록달록함이 식욕을 불러온다. 당연히 게살이 들어있으니 맛도 있다. 

평범한 밑반찬류 

그래도 손이간다. 

그리고 해물라면 

두 개를 시켜서 당연히 맛이 비교되는데 취향 따라 다를 것 같다. 비빔밥은 비빔밥대로 해물라면은 해물라면대로 역시 맛은 다른 듯, 두 개 다 실패할 확률은 낮다. 

나와서 보니 상호는 수제돈가스, 빅 포크, 유리창에는 고등어구이 등이 붙여져 있다. 그런 것 다 무시해도 대로변 좋은 위치에 있어서 뜨내기 관광 손님 다 볼 수 있다.  음식은 뜨내기 상대하는 기분이 아니어서 다행이다. 

가본시기 1월 중순

그래도 동해를 왔으니 물회가 생각난다면 바로 옆에 줄줄히 또 다른 식당들이 있다. 

묵호 수변공원과 부흥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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