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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볼 수 있는 산본의 철쭉, 외부에서 오시는 분들은 수리산역에서 내려서 오시는 것이 좋은데요
저는 반대방향에 있는 산책로부터 걸어봤습니다.
이곳 주민들이 이곳 산책로를 많이 이용하십니다. 시작되는 곳을 보면 아직 만개하지 않음이 보입니다.
곳곳에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올라가다 보니 꽃들이 피었더라구요 한 달 전과 비교하면 순식간에 달라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잠시 올라가다 밑을 보면 쉼터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편안한 분위기에 마음을 뺏깁니다.
아직 활짝피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인 느낌이 이 날의 날씨와 함께 화사하니 좋더라고요
아직 사람이 많은 편이 아니어서 한적함도 느낄 수 있었고
길목마다 아직 피지 않은 꽃들도 만개할 모습을 생각하면 두근두근
꽃들을 보려면 쉬어가야겠죠 철쭉들이 있는 곳은 그늘은 없습니다.
이어진 계단을 오르자니 약간은 가파른 느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점점 올라가다 보면 철쭉의 향연을 볼 수 있으니 걸어볼만 합니다.
일 년에 한 번뿐인 철쭉의 절기
거리두기도 없어졌으니 근거리에 계신 분들은 시간 내어 가셔서 볼만 합니다.
짧아진 봄 철쭉을 보면서 생각에 잠기는 행복 느껴보실만 합니다.
다음 주가 절정일까요 한번 더 가보고 싶어 집니다.
지금도 예쁜데 만개하면 이 분위기에 더함이 되겠죠
지하철 4호선 수리산역에서 시작하면 여기서 부터 가게 됩니다.
가본 날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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