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신용등급 강등으로 보는 세계신용평가기관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국제 사회가 러시아에 대한 제재들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신용평가기관들이 러시아를 신용 강등하고 있습니다. 신용 강등하는 기관들은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이라고 하는데요 

 

무디스, 스탠다드 앤 푸어스, 피치라는 곳입니다. 

이 평가기관들은 정치, 경제, 채무상환능력, 전망 등으로 국가별 신용등급을 발표한다고 합니다. 사실상 이들 회사의 평가시장 점유율이 95% 정도 되어 국가들의 신용등급이 정해진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신용평가는 대공황때 인식이 매우 높아졌다고 하는데 국가 신용등급을 중요하게 보는 이유로는 국가가 발행하는 장기 국체의 신용도를 뜻하기 때문이라는 데요 신용등급이 높다는 것은 안정적이라는 뜻도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신용등급이 높아야 해당 국가와 기업이 외국에서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고 외국투자도 유리한 조건으로 유치할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무디스

- 1900년 존 무디 설립 

- 주식, 금융기관, 정부기관, 채권 설명서 판매로 시작 

- 1914 법인 설립 

 

스탠더드 앤 푸어스

- 1860년 헨리바늄 푸어가 설립 

- 회사채 중심의 신용평가 시작 

- 1966년 맥그로힐 출판사에 인수하여 현재는 자회사

- 스탠다드 앤 푸어스 500 지수 발표

 

피치

- 1913년 존 놀스 피치가 시작한 출판사에서 시작 

- 1924년 등급을 매기는 방식도입 

- 1997년 영국IBCA와 미국의 피치 인베스터의 합병

- 2000년 6월 더프앤 펠스프 흡수합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