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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류와 패류등 수산 생물에게 질병이 생기면 어떻게 할까요 반려동물에 이어 반려어에 대한 관심으로  범위가 넓혀져 가는 시대인데 수산질병관리사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수산질병관리사는 어떤 일을 하며 어떤 경로로 수산질병관리사가 될 수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수산질병관리사는 원래 양식업을 하는  양식어장에서 질병이 발생하게 될 때에 중요한 역할을 하던 분들이었는데  최근에는 관상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하는 일에 대한 영역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즉, 다양한  수산생물의 질병을 진료하거나 질병을 예방하는 전문가의 영역이 수산질병관리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TV프로그램인 동물농장에서 수산질병관리사로 일하시는 분이 출연한 모습을 보니 질병을 예방하는 차원을 넘어 아픈 물고기를 치료하고 부레가 작아 유영을 하지 못하는 물고기에게는  물고기휠체어를 만들어  유영하게 할 수 있는 보조기구를 만들어주는 주는 등 물고기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있는 분에게 이 일이 적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산질병관리사는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분야여서 갑자기 생겨난 직업군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미 2004년 처음 도입되었다는데요 수산질병관리사는 국가시험으로 내년 1회 실시됩니다. 

 

응시자격으로는 수산생명의학과 등의 수산생물의 질병 관련학과를 졸업하고 학사학위를 취득한 경우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3개 과목 객관식 필기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시험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5시 30분

- 수산생물기초의학 120문항

- 수산생물임상의학 170문항

- 수산생물질병 관련법규 20문항

 

올해는 2월 25일 시행되는데  접수기간은 1월 25일부터 27일까지였습니다. 

 

접수하는 곳

-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가자격 누리집 

https://lems.seaman.or.kr/

 

지금까지 수산질병관리사는 모두 1079명이 배출되었다고 하는데요 

 

하는 일로는 수산질병관리원을 개설해서 어업인들에게 양식수산물등의 질병에 대한 서비스, 질병상담을 제공하며 수산 관련연구기관에서 연구 인력등으로 근무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최근에는 물고기를 관상용으로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반려어로 생각하는 분들도 증가하고 있어서 이에 따라 관상어 산업의  발전과 아쿠아리움으로 진출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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