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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책의 날은 해마다 있습니다. 스페인 카탈루냐에서 장미꽃과 책을 선물하는 성 조르디 축일, 그리고 셰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가 사망한 날이 4월 23일 인데요 바로 이 날이 세계 책의 날입니다. 유네스코가 매년 4월 23일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지정했고 우리나라에서도 책과 꽃을 선물하는 독서캠페인을 한 달여간 하기도 합니다.
4월에는 도서관주간도 함께 있는데요 올해는 도서관 주간이 58회째라고 하며 매년 4월 12일 부터 18일까지 입니다. 2022년의 표어가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전국의 도서관들이 도서관주간에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기도 하여 특별도서전, 작가의 초청강연등 도서관 자체의 다양한 기념행사들이 많습니다.
사는 곳 도서관에 행사들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대형서점에서도 행사가 있고 지자체 도서관들마다 행사가 있으니 살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의왕시 내손도서관에서는 작가의 신화속 상상동물과 신비 물건 강연 등 책 만들기 행사 등
- 광주 중앙도서관은 민족시인과 추천 우리 시 30선 선정하여 북 큐레이션을
- 구미도서관에서는 김글리 작가 초청 특강을
- 안산 단원구 도서관은 컬렉션으로 보는 박물관 이야기 등을
- 아산시립도서관은 고미숙 작가의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 강연 등
잠깐만 검색해도 주옥같은 행사가 많으니 사시는 곳 도서관 행사 꼭 보기실 바랍니다.
작년의 행사도 함께 보시면 어떨까요
책 읽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기는 해도 현대인은 넘쳐나는 읽을거리들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질 좋은 독서는 결국 개인의 선택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책의 날 행사가 있다는 것이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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