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골밀도 검사 54세, 66세여성,국가건강검진 시행

뼈건강 중요하죠, 나이 들면서 뼈가 건강해야 건강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골다공증에 대해 궁금한데요 골다공증은 어떻게 진단되며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뭔지 알아봅니다. 

골다공은 언어 뜻 그대로 뼈의 속에 구멍이 많이 생긴다는 뜻입니다. 뼈에 구멍이 많아지게 되므로 당연하게도 뼈에 강도가 약해지게 되고 이는 위기의 상황에 쉽게 부러질 수 있는 뼈환경이 되게 됩니다. 

 

뼈는 시간이 지나면서 오래된 뼈는 제거되고 새롭게 생긴 뼈가 생성되게 되는데 그 기간은 일 년여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즉 일 년이 지나면 우리 몸의 뼈가 다 대체되는 셈입니다. 

새로운 뼈로 생성되는 이 과정이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에 계속 반복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나이가 들어 간다면 우리 몸을 구성하는 뼈의 양이 성장하면서 점점 늘어나게 되다가 점 점 뼈의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남성과 여성의 뼈건강도 조금 다릅니다. 

여성은 완경 후에 뼈의 양이 빠른 속도로 감소하게 되는데 그 기간은 3년에서 5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때 골다공증이 생기기 쉬워지는 환경이 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단 골다공증이 생기게 되어 뼈가 약해진 상태가 되면 아주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집니다. 이런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면 골다공증을 미리 예방해야 합니다. 골다공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지만 생활습관과 관련된 부분이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요인

먼저 완경은 여성의 호르몬의 변화가 생기게 되어 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므로 골다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가족중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은 골다공증 발생확률이 높아집니다. 

운동부족도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계단오르기, 걷기 등 체중을 싣는 운동은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스테로이드 계농의 약물, 항암제, 항경련제, 갑상샘호르몬제등도 골다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복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절제수술, 장의 만성염증질환이 있을 경우 칼슘의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칼슘섭취의 부족이 될 수 있으므로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디를 함께 섭취해야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흡연 또한 뼈의 양을 감소시키며, 지나친 음주로 인해 뼈의 형성을 방해받을 수 있으므로 흡연과 음주를 절제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골다공증의 증상

골다공증의 증상이 궁금하실텐데요, 골다공증은 처음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래도 초기 증상을 알아볼 수 있는 방법으로는 척추뼈가 약해져 압박골절이 되어 키가 줄어드는 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단 골다공증이 생기면 골절의 위험이 커져서 일상생활 중에 기침을 할 때도 뼈가 부러질 수 있습니다. 골절이 나타나는 부위는 손목, 척추, 대퇴골등입니다. 

그러면 골다공증 예방과 관리에 대해 알아볼까요

뼈는 50대 이후를 위해서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고 운동을 해서 뼈의 양을 최대로 형성해야 합니다. 그래야 노년기 뼈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체중감소가 골감소, 골다공증, 골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저체중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뼈 건강에 중요한 칼슘과 비타민 디의 섭취를 위해 우유, 요구르트, 두부, 미역, 녹색채소류를 섭취하고 비타민 디를 섭취 하거나 식품으로는 버섯, 달걀 노른자. 등푸른생선등의 섭취를 해야 합니다. 또한 비타민 디를 햇빛노출을 해서 피부에서 생성되게 해야 합니다. 

술과 커피, 탄산음료를 자제합니다. 담배는 금연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뼈를 보호하고, 낙상가능성을 줄여야합니다. 빠르게 걷기, 가볍게 뛰기, 줄넘기, 계단 오르기 등의 체중을 싣는 운동을 매일 하루에 30~60분 정도 하며, 외발서기등의 균형운동을 병행합니다. 

노년기에는 근력을 유지하여 보행장애, 낙상을 예방해야 합니다. 충분한 단백질 섭취와 일주일에 2`3회 근력운동을 해야 합니다.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은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아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골다공증을 방치하게 되면 심각한 골절이 생길 수 있으므로 꾸준한 관리로 치료받아야 합니다. 

골다공증으로 넘어지면 골절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한데 욕실바닥, 샤워손잡이 등 위험요소를 미리 살핍니다. 그리고 고혈압약, 신경안정제, 항우울제등을 복용 중이라면 균형감각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를 요합니다. 

그리고 54세, 66세 여성이신 분들은 국가건강검진에서 골밀도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니 필히 받아보시는 것도 중요한 정보중의 하납니다. 미리미리 뼈건강 알아두시면 건강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의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