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 북평 오일장을 봤다. 몇 번 갈 때마다 오일장 거리를 봐도 한가하기만 해서 오일장의 규모를 가늠하지 못했는데 직접 보니 규모가 큰 장이다. 비가 와서 많이 붐비지는 않았다. 아니 사진으로 보니 좀 썰렁해 보이는데 이런 정도까지는 아니다. 동해에 갈때 마다 국밥집에 들러 먹기로 했는데 방문한 날이 오일장에다 비 오고 해서 맑은 날 국밥 먹는 것보다 분위기는 국밥 먹을 때 더 그럴 싸 했다. 점심 먹다 보니 날이 잠깐 비가 멈춰서 장 구경을 하다가 좋아하는 떡도 샀다. 쑥떡도 있었고 모시떡도 있었다. 국밥집 동해국밥거리 고향 국밥 바닷가가 가깝다 보니 생선을 파는 가판이 많았다, 큼직한 생선 아귀인 듯 사실 다른 쪽은 가지도 못하고 비가 오다 안 오다 해서 우산 쓰고 생선가게들만 기웃하다가 썰어놓은 회..
풍경, 색이 주는 즐거움/가본 그곳
2021. 6. 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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